잠 못 드는 수지를 위하여 - 수다쟁이 가족들의 괴상한 잠 이야기
릴리 레이나우스 지음, 마르게 넬크 그림, 정진 옮김 / 레드스톤 / 2018년 6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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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임이가 한창 책에 관심을 가지고 있기에
요즘들어 많고 다양한 책을 접해주려고 합니다.

워낙 책종류도 많고 다양해서 이것저것 살펴보다
좋은책이 있어서 소개해드립니다.

잠못드는 수지를 위하여 ((릴리 레이나우스 지음, 마르게 넬크 그림)

릴리 레이나우스|그림 마르게 넬크|역자 정진|레드스톤 |2018.06.05원제 ja kadunud uni (Suzy and the lost sleep)
페이지 32|ISBN



<줄거리>
‘오지의 마법사’ 에스토니아에서 날아온 신비한 베드타임 스토리!

이 책의 주인공은 수지입니다. 엄청 귀엽게 생긴 네 살짜리 막내죠. 수지가 저녁 일찍 침대에 누웠지만 잠이 오지 않았어요. 너무 이르기도 했고, 다른 가족들은 아무도 아직 잠자리에 들지 않았거든요. 잠 못 드는 수지를 위하여 가족들이 앞 다투어 좋은 아이디어를 내놓았지요.

“양을 세어보지 그러니?” “고양이를 세어봐.” “소를 세!” “아니면 여우, 하마, 뱀을 세든가!”

점점 무서운 동물이 나오고, 각자가 알고 있는 온갖 괴상한 옛날이야기를 늘어놓기 시작합니다. 몰래 방에 들어와 눈에 모래를 뿌리는 모래 아저씨, 으스스한 분위기의 괴물들, 큰 자루를 메고 다니는 자루 귀신, 뿔 달린 밤 도깨비가 연이어 등장합니다. 수다쟁이 가족들 사이에서 과연 수지는 오늘밤 잃어버린 잠을 찾을 수 있을까요?


도서는 재미있고 특이한 모양의 케릭터들이 등장합니다.
수지가 잠을 못자자 가족들은 요상하고 재미있는 이야기보따리를
풀어냅니다.
등장인물들이 나올때마다 판타지 만화를 그림을 읽는듯한
호기심을 자극했어요.
울 라임이도 책이 오자마자 관심을 가지더라구요~~~


평소와 다른 그림책이 달라 그런지 오랫동안 책을 보며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더라구요
신기한 캐릭터들이 등장하자 손가락을 가리키며
물어봤는데 아직 어린 아기라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 잠시 고민했답니다. ㅎㅎ



수지는 그날밤 경찰 옷을 입은 모래 아저씨가 양떼를 따라가며
큰 자루에서 모래를 꺼내 흩뿌리는 꿈을 꾸었다.
그건 아주아주 기분 좋은 꿈이었다.


아직 글을 읽지 못하는 라임이지만 재미있는 그림책과 따뜻한
색감을 보며 제가 읽어주는 책을 잘 듣고 있더라구요.

수지는 과연 잠이 들었을까요?  우리 라임이도 이 책을
읽고 잘잤다는건 안비밀~~~

잠못드는 수지를 위하여

아직 잠을 못이루고 있는 많은 아기들에게 추천하는 바입니다.~~~~



이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아 작성된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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