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광천녀 1
시미즈 레이코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1999년 10월
평점 :
절판


이 작품은 나에게 큰 충격을 안겨준 만화다. 첨엔 뭐 이런게 다있지 싶었지만 읽을 수록 읽을수록 감탄을 연발케 하는 그 묘미. 뭐가 상당히 이해가 안되는 그리고 그다지 조금은 황당한 줄거리로 시작하는 이 만화는 읽다보니 이런 스토리가 다 나올수 있구나 싶었다.

그림도 가히 예술이다. 화려하고 아름다운 마치 조각과 같다. 그러나 동성애에 관한건 솔직히 맘에 들진 않았다. 난 그런 만화를 별로 좋아하지 않음으로. 그러나 그럼에도 재미있었던, 충격적이었던, 만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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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사이유의 장미 - 외전(상)
이케다 리요코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1년 7월
평점 :
품절


저는 이 베르..를 정말 사랑하는 매니아 입니다. 그 어디서나 부족할것 없는 작품이죠. 그래서 본 작품에 그 어떤 점수를 주어도 부족할 정도.. 외전은요 두권으로 되어있습니다. 그러나 전 외전을 그리 좋아하지는 않아요. 단지 베르..의 외전이라는 그 자체에 의미를 둘뿐입니다. 여러분도 그렇다고 넘 실망하지 말고 한번 관심을 가지고 읽어보세요. 외전속 오스칼을 만나보는것도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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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사라 BASARA 27 - 완결
타무라 유미 지음, 이은주 옮김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0년 10월
평점 :
품절


이 만화는 내가 제일 좋아하는 만화중 하나이다. 하나는 베르사이유의 장미이며 다른하나가 바로 이작품 '바사라'이다. 이 두 작품은 서로가 비슷한 점이 너무도 많다. 반면 그 속에서 정 반대되는 여러 의도도 볼수 있다. 그래서 이 두 작품을 비교해가며 서평을 쓰고자 한다.(이비교와 대조는 단순히 나의 주관임을 밝힌다.)

우선 주인공을 들자면, 베르사이유의 장미의 주인공은 오스칼이다. 그리고 바사라의 주인공은 사라사인데 이 두사람의 공통점은 둘다 남장을 하고 남자로서 살아간다는 것이다. 오스칼은 아버지의 고집으로 남자의 길을 걷고 그것을 너무나 자연스레 받아들이며 너무나 훌륭히 그 역할을 수행해 낸다. 진짜 남성보다 더 멋지고 더 뛰어나게.. 그러나 사라사는 오빠에 죽음을 눈앞에서 목격하고 주위의 상황을 고려해 눈물을 머금고 스스로 남자가 되려했다.

즉 남장을 하게된 연유가 누구의 권유도 강제도 아닌 스스로의 결정이었던것이다. 또한 두 사람의 능력면에서 보자. 오스칼은 여자의 약점은 전혀드러내지 않고(사랑이라는 것을 제외한다면..) 자신의 역할을 멋지게 수행해나간다. 칼쓰는 솜씨는 남성을 제압하고 군대를 지휘하는 것이나 성격등,, 그러나 사라사는 여자본연의 연약함이 남장을 하면서도 드러나며 그것을 통한 인간적 고민, 고뇌, 부담감, 여린 마음등으로 자신에게 주어진 운명에 많이 힘겨워 한다. 그러나 그것이 결국은 운명의 아이로서 자라는 그녀의 강점이 되고마는,. 음.. 부드러움이 강함을 이긴다..라는 말을 실감케 한다. 따라서 사라사는 그렇게 고민속에 자신은 점차 성장해 나간다. 운명의 아이로..

시대 상황을 봐본다면, 솔직히 나라자체가 틀려서 아주 대조적인 것처럼 보일지 모르지만 그 스케일은 방대하다. 베르..는 프랑스 대혁명이라는 사건을 절정으로 한 여인의 정열적이고 화려한..비극적인 삶(적절한 표현인지 모르겠다)을 아주 오랜기간에 걸쳐 그리고 있으며 이 만화를 통해서 당시 프랑스 역사의 대략적인 감을 잡고 중요한 사건도 알수 있는 만화 역사서이다. 비교적 사실에 충실했으므로, 바사라는 일본의 허구의 역사이지만 베르..와도 맞먹는 방대한 스케일의 역사 만화다. 완전 허구라는 점에서 베르,,와 틀리지만, 꼼꼼히 짜여지고 마치 진짜 인물이며 진짜 역사인것 처럼 느껴질정도로 섬세한 역사가 흐르고 있다. 작가의 능력에 존경을 표할정도이다.

두 사람의 사랑을 비교해 보자. 오스칼은 앙드레와의 이룰수 없지만(그러나 결국 이룬..) 아름답고 가슴아픈 사랑을 했는데 오스칼이 이 사랑에 있어서는 약하며 여성스러운 면모를 보였다. 바사라의 사라사 역시 자신이 증오하는 적왕과 정체를 모른체 사랑을 하게 되는게 후에 이들의 운명적 만남은 가슴이 아플정도이다.자신조차 허락되지 않는 사랑,, 사랑하는 이를 죽이기 위해 그토록 살았던가.. 그러나 그 둘은 많은 이들의 비난속에서도 서로의 껍질을 버린채 사랑을 선택했다. 오스칼과 마찬가지로 사랑을 소중히 했다. 그 무엇보다도..

끝으로 바사라에 대해 내가 매력을 느낀 이유는 개성있고 강한 주변 캐릭터들때문이다. 사라사를 중심으로 그녀의 부하가 아닌 조력자 헬퍼로 그들은 능력을 발휘하는데 4개의 칼을 모으면서 모인 그들은 어찌보면 작은 이들이지만 함께 모였을때 산을 움직일만한 힘을 발휘하여 사라사를 돕는다. 참으로 잘된 작품이며 작가도 대단한 능력을 가지고 있는거 같다. 이 작품은 사람을 빠져들게 하는 매력을 가지고 있으며 예술로서 인정한다. 나의 마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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