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둠의 숲 전사들이 종족 고양이들을 훈련시켜 자신의 편으로 만든다
어둠의 숨 전사들이 다른 종족 고양이들을 그렇게까지 훈련시켜 자신의 편으로 만든 이유는 바로 천둥족을 비롯하여 모든 종족을 명함시키기 위함이었다.
그들의 우두머리라 할 수 있는 타이거 스타는 드디어 때가 되었다고 생각하고 어둠의 숲 전사들은 이에 맞춰 전쟁의 시작으로 빠르게 움직이기 시작한다
그러나(어쩌면 다행으로) 이미 낌새를 눈치챈 종족 고양이들은 연합을 맺고 있었고 적기에 어둠의 숲 전사들과 맞서 싸운다.
온 힘을 다해 싸운 종족들은 결국 빛과 어둠의 대결, 선과 악의 대결에서
끝을 보게되는데...
전쟁중 전사들의 실질적인 주인공 역할을 했던 천둥족의 리더 파이어스타도 죽음을 맞이한다.
전쟁은 끝나게 되었지만 전쟁 끝에 드리운 죽음의 그림자로 종족들은 슬픔에 잠기게 되는데...
하지만, 비온 뒤 땅이 굳는 것처럼 부지도였던 브램블클로는 드리어 브램블스타가되고 스쿼럴프라이트가 부지도자가 되어 새로운 세상의 시작을 알린다.
나는 이 책에서 파이어스타가 타이서스타와 싸우며
"나는 당신이 내 전사중 누구도 해치게 두지 않을거야. 앞으로는 절대 안돼" 라고 했던 말이 가장 인상깊었는데...
마치 나의 삶에서 나보다 앞선 사람들이 나를 지켜주었던 것처럼
나도 내 뒤에 서있는 사람들을 지켜주어야겠다는 생각이 스쳤다
책 말미에는
"셋이 있을것이다 너의 혈육의 혈육이며, 그 셋의 발에 별의 힘이 깃들것이다.
그들은 네번쨰를 찾을거싱고, 빛과 어둠의 전투에서 승리를 할것이다
그의 죽음의 그림자에서 새로운 지도자가 탄생할 것이고, 종족은 그에 대한 기억을 뛰어 넘어 살아남을 것이다"
라는 글이 등장하는데 1부에서 4부까지를 통째로 가로지르는 문장인거 같아 역시 참 맘에 들었다.
가람 어린이 출판사의 연초 전사들 출판계획이 잘 지켜지고 있는 걸 보면 올 해 연말에는 전사들 얼티밋 가이드도 출간될거 같다 전사들의 팬이라면 꼭 한권쯤은 소장하고 싶은 책인데
하루하루 손꼽으며 기다려봐야겠다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3/1101/pimg_7344511824067849.jpg)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