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션! 무인도 서바이벌 대작전 - 무인도에서 살아남기 위한 필수 과학상식 33가지
하이사이 탐정단 지음, 윤수정 옮김 / 길벗스쿨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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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도 서바이벌 대작전



내가 만약 무인도에 혼자 떨어진다면

나는 어떻게 살수 있을까?

누구나 한번 쯤 해봄직한 상상이라서일까?

혼자 또는 친구, 가족과 함께 무인도에서 낙오되어

어떻게든 살아가는 이야기가 서점과 방송 그리고 유튜브까지 종종 나오고

인기순위 상위에 오르는 걸 보니 무인도에서 살아남는 이야기는

아이에게나 어른들에게 꽤 흥미로는 소재인듯 하다

이번에 읽게 된 무인도 서바이벌 대작적은

크게 보면 무인도(야생)에서 살아갈 수 있는 살아가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는 점은 같지만, 다른 책과는 달리 이야기보다

정말 무인도에 떨어졌을 때 필요한 과학적 상식을 구체적으로

재미있게 기술하고 있는점이 다르다고 할 수 있다.

이 책을 지은 '하이사이 탐정단'은 구독자 120만을 가진 유튜버인데

실제 무인도와 외딴섬에서의 생활하며 습득한 전문지식과 과학상식을

유튜브에 공유하며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물론 이 책에서는 친절하게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각종 그림과

카톡같은 대화체로 내용을 쉽게 정리해 누구라도 부담없이 읽을 수 있게하고 있다














이 책은 생존에 가장 기초적인 자연에서 마실 수 있는 물구하기, 불피우기, 안전한 기지 세우기부터

시작하여 식량구하기 위험한 동식물로부터 살아남기 그리고 자연환경에서 살아남기까지를 그리고 있는데

책장이 쉽게 넘어가는 것에 비해 머리속에도 잘 남는 재미있는 경험을 하게 되었다.

제일 인상적인 내용은

안전한 기지 세우기 편인데, 그 중에서 "화장실에서 똥을 눠라!"였다.

도시에 살면 너무나도 당연한 이야기라 한번도 생각도 못해봤는데

무인도에서 화장실을 만들때 유의할만한 점이 꽤나 인상적이었다

(바람이 집쪽으로 불지 않고, 물가에서 멀어야 하고, 어느정도 깊이로 파야하는것인지 ㅎㅎ)

책을 읽으면서 실제 무인도에 낙오되어

살아갈일이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이 책의 말미에 나오는 것 처럼

최소한 캠핑이나 낚시 갈 때 미리알고가거나

이 책을 가져간다면 이 책에서 소개하는 상식이 잘 활용할 수 있을 듯 했다

이번 여름 휴가는 이 책을 가지고

외딴 곳으로 캠핑을 떠나는 것도 좋겠다

(물론 휴대폰이 터지는 곳으로~)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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