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 원만 빌려줘 ㅣ 솜사탕 문고
김민정 지음, 건빈 그림 / 머스트비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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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안녕하세요

아이들에게 경제교육을 언제부터 시작해야 할까요? 용돈을 관리하고,

물건을 사고파는 경험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경제 개념을 익히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에 읽은 『백 원만 빌려줘』는 초등학생의 눈높이에서 돈, 신용, 책임감을 쉽고

재미있게 알려주는 경제동화였습니다.

읽는 내내 아이들은 물론 부모도 함께

읽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던 책이라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김민정 작가는 어린이들의 현실적인 고민과 성장을

따뜻하게 그려내는 작품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대표작으로는 『수상한 전학생』, 『우리 반에 귀신이 있다』, 『초능력 소년 깡두』, 『괴물딱지』,

『귀신 샴푸』 등이 있으며, 세종도서와 청소년 북토큰 선정작을 다수 집필했습니다.

이번 작품에서도 어린이들이 공감할 수 있는 학교생활과

경제교육을 자연스럽게 연결하며 흥미로운 이야기를 완성했습니다.

삽화를 맡은 건빈 작가의 따뜻하고 생동감 있는 그림은

책의 재미를 더욱 높여주며, 어린이 독자들의 몰입을 도와줍니다.







학교 알뜰시장에서 지후는 평소부터 갖고 싶었던 황금 팽이를 발견합니다.

하지만 스티커가 부족해 친구들에게 빌려 달라고 부탁하지만, 아무도 선뜻 도와주지 않습니다.

이유는 그동안 지후가 친구들에게 빌린 물건이나 돈을 제때 갚지 않아 신뢰를 잃었기 때문입니다.





처음에는 자신이 왜 거절당하는지 이해하지 못했던 지후는

친구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자신의 행동을 되돌아보게 됩니다.

신용을 회복하기 위해 노력하지만 과정은 생각보다 쉽지 않았고,

급한 마음에 동생의 세뱃돈을 몰래 가져오는 잘못된 선택까지 하게 됩니다.

이후 두 번째 알뜰시장에서 은행 역할을 맡게 된

지후는 돈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해 결국 '파산'이라는 위기를 맞습니다.

이 경험을 통해 돈을 관리하는 일뿐 아니라 신뢰와

책임감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고, 조금씩 달라지기 시작합니다.







알뜰시장이라는 아이들에게 친숙한 공간을 배경으로 경제활동을 풀어낸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물건을 사고파는 즐거움뿐 아니라 돈을 빌리고 갚는 책임, 계획적인 소비,

규칙을 지키는 태도까지 이야기 속에 자연스럽게 녹여내 아이들도 어렵지 않게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경제 개념만 알려주는 학습동화가 아니라 신뢰와 책임감,

약속의 소중함까지 함께 배우게 하는 성장동화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 있게 다가왔습니다.

초등 저학년 아이들이 재미있게 읽으며

올바른 경제 습관과 생활 태도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는 책이라 추천하고 싶습니다.




이런 어린이에게 추천합니다

✔ 초등 1~4학년 경제동화를 찾는 아이

✔ 용돈 관리를 처음 시작하는 어린이

✔ 경제교육을 쉽고 재미있게 시작하고 싶은 부모

✔ 책임감과 신용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알려주고 싶은 가정

✔ 학교 알뜰시장이나 경제교육 활동을 앞둔 초등학생








『백 원만 빌려줘』는 단순히 돈을 다루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친구와의 약속을 지키는 일, 믿음을 쌓는 과정, 책임감 있는 행동이 결국

경제생활의 시작이라는 사실을 아이들의 시선으로 따뜻하게 보여주는 작품입니다.

경제교육은 숫자를 배우는 것보다 올바른 태도를 배우는 것이

먼저라는 점을 다시 한번 느끼게 해 준 책이었습니다.

초등 저학년 아이들이 부담 없이 읽으면서도 자연스럽게 경제 개념과

신용의 가치를 익힐 수 있는 경제동화로 자신 있게 추천하고 싶은 책입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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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합나무 저택의 어린 할머니들 ㅣ 마법 책장 6
도미야스 요코 지음, 사타케 미호 그림, 고향옥 옮김 / 가람어린이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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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안녕하세요

아이들을 위한 판타지 동화라고 생각하고 펼쳤지만,

마지막 장을 덮고 나니 어른인 제 마음에도 오래도록 여운이 남았습니다.

『백합나무 저택의 어린 할머니들』은 시간을 되돌리는

신비로운 판타지를 통해 우정, 약속, 용기 그리고 추억의 소중함을 전하는 작품입니다.

백 년이 넘은 백합나무 저택에는 여섯 명의 노인들이 함께 살아갑니다.

어느 날 괘종시계의 종소리와 함께 시간이 77년 전으로 되돌아가고,

할머니와 할아버지들은 모두 열 살 아이의 모습으로 변하게 됩니다.

그렇게 시작된 특별한 시간여행은 오래전 잊고

지냈던 약속을 찾아가는 따뜻한 모험으로 이어집니다.





도미야스 요코는 일본을 대표하는 아동문학 작가로

『요괴 아파트』 시리즈와 『수상한 이웃집 시노다』 시리즈를 통해

국내 독자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따뜻한 판타지와 현실을 자연스럽게 연결하는 독보적인 이야기로 어린이뿐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깊은 감동을 선사하는 작품들을 꾸준히 발표하고 있습니다.

이번 작품 역시 시간여행이라는 흥미로운 소재 속에 우정과 성장,

추억이라는 따뜻한 메시지를 담아낸 것이 인상적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초등학교 중·고학년 어린이들에게 특히 추천하고 싶은 책이지만,

부모님이나 성인이 함께 읽어도 충분히 감동을 받을 수 있는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가족이 함께 읽으며 어린 시절의 추억과 약속에 대해 이야기 나눠보기에도 좋은 책이었습니다.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은 '나이가 들어도 어린 시절의 마음은 사라지지 않는다'는 메시지였습니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많은 추억을 잊어버리지만,

마음 깊은 곳에는 여전히 어린 시절의 순수함과 설렘이 남아 있다는 사실을 이야기해 주는 듯했습니다.

이 책은 단순히 어린아이가 되는 신기한 이야기만이 아니라,

시간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우정과 약속의 의미를 아름답게 그려냅니다.

특히 어린이가 읽는다면 친구와의 약속, 서로를 믿는 마음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고,

어른이 읽는다면 잊고 있었던 어린 시절의 자신을 떠올리게 만드는 감성적인 작품이라고 느꼈습니다.

읽는 내내 오래된 저택의 분위기와 시간여행이라는 설정이 영화처럼 머릿속에 그려졌고,

사타케 미호의 섬세한 일러스트가 이야기에 더욱 몰입하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이런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 초등학교 중·고학년 추천도서를 찾는 분

✔ 판타지 동화와 시간여행 이야기를 좋아하는 어린이

✔ 아이와 함께 읽을 감동적인 가족 독서를 찾는 부모님

✔ 『요괴 아파트』, 『수상한 이웃집 시노다』를 재미있게 읽었던 독자

✔ 어른이 읽어도 힐링이 되는 동화를 찾는 분







『백합나무 저택의 어린 할머니들』은 마법 같은 시간여행 속에서 잊고 있던

약속과 추억을 다시 만나게 해 주는 따뜻한 판타지입니다.

아이들에게는 우정과 용기를, 어른들에게는

어린 시절의 순수했던 마음을 떠올리게 해주는 특별한 이야기였습니다.

책을 덮고 나면 '내가 열 살이었을 때 가장 소중했던 것은 무엇이었을까?'라는

질문을 자연스럽게 떠올리게 되는 작품이었습니다.

가족이 함께 읽기에도 좋고,

선물용 어린이책으로도 추천하고 싶은 감동적인 판타지 동화였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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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자의 말 사전 - 새 학년 새 학기
이즐라 지음, 안광복 감수 / 가나출판사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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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안녕하세요

철학자의 말 사전, 아이와 함께 읽기 좋은 철학 입문서

새 학기가 시작되면 아이들은 새로운 친구, 학교생활, 공부, 관계 등 다양한 고민을 하게 됩니다. 

부모 입장에서도 어떻게 조언해 주어야 할지 고민되는 순간이 많은데요.

『철학자의 말 사전』은 그런 고민에 철학자들의 지혜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낸 어린이 철학책입니다. 

철학이라고 하면 어렵고 딱딱한 학문이라는 이미지가 먼저 떠오르지만, 

이 책은 만화와 명언을 통해 초등학생도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 더욱 인상적이었습니다.






『철학자의 말 사전』은 학교생활 속에서

아이들이 실제로 마주하는

고민들을 철학자의 한마디로 풀어가는 책입니다.






"친구를 꼭 많이 사귀어야 할까?"

"공부를 왜 해야 하지?"

"내 생각이 남들과 다르면 어떡하지?"

아이들이 한 번쯤 해봤을 질문에 소크라테스, 공자, 칸트, 맹자, 니체, 쇼펜하우어 등

세계적인 철학자들이 들려주는 지혜를 쉽고 재미있게 만날 수 있습니다.

특히 웹툰 형식의 만화가 함께 구성되어 있어 긴 글을 어려워하는 아이들도

자연스럽게 철학을 접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가장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철학을 '정답'으로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길러준다는 점입니다.

요즘 아이들은 정답을 빨리 찾는 데 익숙하지만,

이 책은 질문을 던지고 스스로 답을 고민하도록 이끌어 줍니다.






특히 학교에서 흔히 겪는 친구 관계, 시험 스트레스, 자신감 부족 같은

현실적인 고민을 철학자의 명언으로 풀어내니 아이들도 공감하기 쉽고

부모가 함께 이야기 나누기에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 철학자가 등장하는 과정도 무척 재미있습니다.

2,500년을 살아온 신비로운 요괴 고양이 슈이링이 고민이 생길 때마다

철학자를 소환해 주인공 이소에게 조언을 전하는 설정 덕분에

아이들이 이야기 속으로 자연스럽게 빠져들 수 있습니다.

만화의 재미와 철학의 깊이를 동시에 담아낸 구성이라

독서에 흥미가 적은 아이들도 부담 없이 읽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 책이 특히 좋은 이유

✔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춘 쉬운 철학 이야기

✔ 학교생활 고민을 해결하는 실생활 중심 구성

✔ 만화와 명언으로 재미있게 읽는 철학책

✔ 생각하는 힘과 자기주도적인 사고력을 키워주는 책

✔ 부모와 함께 대화하기 좋은 인문학 도서





이런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초등학생 추천도서를 찾는 부모님

아이에게 생각하는 힘을 길러주고 싶은 분

학교생활과 친구 관계 고민이 많은 어린이

만화로 재미있게 철학을 배우고 싶은 아이

초등 인문학 입문서를 찾고 있는 가정

철학은 결코 어려운 학문만은 아니라는 것을

다시 한번 느끼게 해 준 책이었습니다.


『철학자의 말 사전』은 아이들이 학교에서 겪는 크고 작은 고민을

철학자의 지혜로 함께 생각해 볼 수 있도록 도와주는 따뜻한 철학책입니다.

정답을 알려주는 책이 아니라 스스로 질문하고 답을 찾아가는 힘을

길러주는 책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 있게 다가왔습니다.

새 학기를 준비하는 어린이에게도, 평소 책 읽기를 어려워하는

아이에게도 부담 없이 추천하고 싶은 어린이 철학 입문서입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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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나로 변신 ㅣ 생각이 커지는 생각
야마세 다카유키 지음, 하세가와 핫치 그림, 송지현 옮김 / 책속물고기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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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안녕하세요

아이가 좋아하는 것을 숨기지 않고 당당하게

표현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본 적 있으신가요?

『진짜 나로 변신』은 단순한 변신 히어로 이야기가 아닙니다.

자신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좋아하는 마음을 부끄러워하지 않는 용기를 전하는 성장 동화입니다.

일본의 권위 있는 제37회 후쿠시마 마사미 기념 SF 동화상 대상 수상작답게

아이는 물론 부모도 함께 읽으며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작품이었습니다.





야마세 다카유키는 일본 홋카이도 오타루에서 활동하는 작가입니다.

회사를 다니며 꾸준히 창작 활동을 이어 왔으며,

첫 작품인 『진짜 나로 변신』으로 일본의 권위 있는

제37회 후쿠시마 마사미 기념 SF 동화상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그림을 맡은 하세가와 핫치는 약사로 일하다 그림책 작가가 되었으며,

따뜻하고 생동감 있는 그림으로 이야기의 몰입감을 더해 줍니다.






주인공 다쿠미는 오래전부터 '선더 가면'을 좋아합니다.

벼룩시장에서 어렵게 선더 가면 변신 벨트를 구입하지만,

같은 반 친구 보스노에게 "4학년이나 돼서 그런 걸 좋아하냐"는 놀림을 받게 됩니다.

속상한 마음에 진짜 선더 가면으로 변신하고 싶다고 외친 순간,

놀랍게도 정말 선더 가면으로 변신하게 됩니다.

높이 뛰고 힘도 세졌지만 더 큰 문제가 생깁니다.

바로 원래 모습으로 돌아가는 방법을 모른다는 것입니다.

변신을 풀기 위해 친구들의 도움을 받는 과정에서

다쿠미는 진짜 중요한 것은 겉모습이 아니라 마음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이 책은 '변신'이라는 흥미로운 소재를 통해 아이들의 현실적인 고민을 자연스럽게 풀어냅니다.

좋아하는 것을 숨겨야 할 것 같은 마음, 친구들의 시선이 신경 쓰이는 마음,

괴롭힘을 당했을 때의 속상함까지 초등학생이라면 충분히 공감할 만한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무엇보다 마음에 남았던 것은 다쿠미가 처음에는 보스노에게 복수하고 싶어 했지만,

점차 폭력을 멈추고 친구를 지키려는 마음으로 성장하는 과정입니다.

진짜 강한 사람은 상대를 이기는 사람이 아니라,

자신의 마음을 지키고 다른 사람까지 배려할 줄 아는 사람이라는 메시지가 자연스럽게 전해졌습니다.






책 속에서 가장 와닿았던 문장은 이 말이었습니다.

"좋아하는 마음은 부끄러운 일이 아니야."

출처 입력

아이들은 종종 친구들의 시선 때문에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숨기곤 합니다.

하지만 다쿠미가 용기를 내어 교실에서 당당하게 "변신!"을 외치는 순간,

친구들도 함께 웃으며 변신 놀이를 즐기게 됩니다.

한 사람의 용기가 분위기를 바꾸고,

공동체를 변화시키는 장면이 참 따뜻하게 느껴졌습니다.





『진짜 나로 변신』은 단순히 재미있는 SF 동화가 아니라

아이들의 자존감과 자기 긍정을 키워 주는 성장 이야기입니다.

또한 스마트폰과 SNS보다 친구를 직접 만나 이야기하고,

놀이터에서 함께 뛰어놀며 관계를 만들어 가는 소중함도 자연스럽게 담겨 있습니다.

아이들에게는 공감과 용기를, 부모에게는 아이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선물해 주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런 어린이에게 추천합니다

초등 3~6학년 창작동화를 좋아하는 아이

자존감과 자기 긍정을 키워 주는 책을 찾는 부모

학교생활과 친구 관계를 고민하는 어린이

용기와 성장 이야기를 좋아하는 독자

부모와 함께 읽고 대화를 나누기 좋은 어린이책을 찾는 분






『진짜 나로 변신』은 '진짜 나'란 무엇인지 생각하게 만드는 따뜻한 성장 동화였습니다.

누군가처럼 변해야 행복한 것이 아니라, 내가 좋아하는 것을 인정하고 있는 그대로의 나를

사랑할 때 비로소 진짜 나로 성장할 수 있다는 메시지가 깊은 여운을 남겼습니다.

초등학생들에게는 용기를, 부모에게는 아이의 마음을 이해하는 계기를

만들어 주는 책이기에 가족이 함께 읽어 보기를 추천합니다.

읽고 나면 아이와 함께 "내가 정말 좋아하는 것은 무엇일까?",

"나는 어떤 사람으로 성장하고 싶을까?"라는 이야기를 나눠 보고 싶어지는

따뜻한 어린이책이었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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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사람이 살았네 ㅣ 작은책마을 63
최도영 지음, 우주 그림 / 웅진주니어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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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아이와 함께 읽을 따뜻한 초등 창작동화를 찾고 있다면

『산 사람이 살았네』를 추천하고 싶습니다.

제목만 봤을 때는 산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인가 싶었는데,

책장을 넘길수록 '산 사람'이라는 제목이 가진 여러 의미를 자연스럽게 깨닫게 되는 작품이었습니다.

살아 있는 사람, 산이 된 사람, 그리고 무엇이든 살려내는 사람.

이 모든 의미를 품은 주인공 사니의 이야기가 오래도록 마음에 남았습니다.







최도영 작가는 2018년 비룡소 문학상을 수상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대표작으로는 『별 사람이 다 있네』, 『방귀 요정 뿡뿡』, 『빠졌으면 좋겠어』,

『돌돌한 아이』, 『숙제 손 지우』, 『레기, 내 동생』 등이 있으며,

어린이의 시선으로 세상을 따뜻하게 바라보는 작품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산 사람이 살았네』 역시 생명과 자연, 포용의 가치를 아름다운 상상력으로 풀어낸 작품입니다.







『산 사람이 살았네』는 단순한 판타지가 아닙니다.

'풀과 나무는 어떻게 생겨났을까?', '씨앗은 어디에서 왔을까?'라는 질문을

신화처럼 풀어낸 작품이라 읽는 내내 상상력이 커집니다.

작가는 정답을 알려주기보다 독자가 자유롭게 상상하도록 이야기를 열어 두었고,

그래서 아이뿐 아니라 어른도 함께 읽으며 다양한 해석을 나눌 수 있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주 작가의 일러스트는 이야기의 분위기를 한층 더 풍성하게 만들어 줍니다.

푸른 숲으로 변해 가는 산의 모습과 사니의 따뜻한 표정은 글과 잘 어우러져 마치 한 편의 그림책 같은 감동을 선사합니다.

초등 저학년부터 고학년까지 부담 없이 읽을 수 있으며, 부모가 함께 읽어 주기에도 좋은 작품입니다.







이야기는 풀과 나무, 꽃조차 없던 아주 먼 옛날의 섬에서 시작됩니다.

푸른 머리카락과 눈동자를 가진 푸르다와 푸르오가 왕국을 세우고 아이들을 낳지만,

셋째 공주는 왕실과 달리 평범한 흙빛으로 태어납니다.

왕실은 자신의 특별함이 사라질까 두려워 아이를 산에 버리고 맙니다.

하지만 흙더미 산은 사니를 품어 키워 주고, 사니는 점점 산만큼 커지며

무엇이든 살려 내는 특별한 힘을 갖게 됩니다.

보석을 씨앗으로 바꾸고, 씨앗은 다시 풀과 나무, 꽃으로 피어나는

장면은 마치 한 편의 신화를 읽는 듯 아름답게 펼쳐집니다.





이 책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문장은 바로 이것입니다.

"아무리 나쁜 사람이라도 살아 있는 사람을 없앨 수는 없어요. 나는 무엇이든 살려 내고 싶은걸요."

사니는 자신을 버린 가족에게조차 복수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모두를 살리고, 생명을 키우고, 세상을 푸르게 만드는 선택을 합니다.

요즘 아이들에게 경쟁과 승리보다 함께 살아가는

마음과 생명의 소중함을 알려 줄 수 있는 이야기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 있게 다가왔습니다.




이런 아이들에게 추천합니다

초등 저학년, 중학년 창작동화를 좋아하는 아이

자연과 환경, 생명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책을 찾는 부모

상상력이 풍부한 판타지 동화를 좋아하는 어린이

가족이 함께 읽고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초등 추천도서를 찾는 분




『산 사람이 살았네』는 단순히 재미있는 동화를 넘어

'강한 사람이란 어떤 사람일까'를 생각하게 만드는 책이었습니다.

남을 이기는 힘보다 살려 내는 힘이 더 크다는 메시지, 다름을 포용하는 따뜻한 마음,

그리고 자연과 생명의 아름다움을 담아낸 이야기가 오래도록 마음속에 남습니다.

아이와 함께 읽으며 "나는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가?"라는

질문을 나눠보기에도 참 좋은 책이었습니다.

따뜻한 감동과 깊은 여운을 남기는 초등 창작동화를 찾고 있다면

『산 사람이 살았네』를 꼭 한 번 만나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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