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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성! 저는 밀리터리 맘이지 말입니다 - 22년차 여군(워킹맘)이 전하는 희망의 메시지
최성미 지음 / 헤르몬하우스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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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군 최초~~!!
현직 여성 중령님의 회고록은 처음 접해봅니다
밀리터리 맘의 리얼 군생활과 육아에 대한 내용과
열정과 희망의 메시지를 읽어보고 싶어 구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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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신의 대발해 4 - 황자의 역심 김홍신의 대발해 4
김홍신 지음 / 아리샘 / 201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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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Why(작가는 왜 이 책을 썼는가?)

대발해의 개국 황제 대조영이 치세 22년을 마치고

장남 대무예가 왕위를 계승한다.

하지만 호시탐탐 왕좌를 노리는 동생 대문예 때문에

대무예는 가슴앓이를 한다.

작가는 이를 지혜롭게 이겨내는 대무예의 리더십을

보여주고자 이 책을 썼다.

 

What(작가는 무엇을 말하는가?)

대무예는

하늘 아래 가장 존귀한 것이 사람임을 명심하라.

지금은 비록 반란의 대열에 서 있어도 강압에 의한 굴복일 것이다.

굴종하는 자는 모두 살리고, 백성들의 농토를 짓밟지 말며,

여인들을 범하면 삼족을 멸한다.”(p246) 라고 말한다.

반란군에서 백성들이 돌아오기를 바라며

다시 찾을 사람의 인연이 귀함을 말한다.

 

How(나에게 어떻게 적용할 것인가)

한 편 발해를 아끼고, 대무예 황제를 따른 충신들이 있었으니 바로

당나라 왕 이융기를 혼낸 미발계(P195)

왕에게 쏜 독화살을 대신 맞은 신재용(P208)

대문예를 새 황제로 옹립하자는 격문을 쓰라는

협박에 넘어가지 않고 숨을 다한 신승(P241)

병법에 능하고 재주가 뛰어난 선제 대조영이 아끼던 자들이었다.

 

이에 사람은 혼자 가면 빨리 갈 수 있지만

함께 가면 멀리 갈 수 있다는 말을 떠올리며

고초를 이겨내고 발해를 지켜 낸 선조들의 협력을 가슴에 새긴다.

 

1 (생각)

나는 협력을 이끌어내는 사람이 진정한 리더라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3(이유)

첫째 다양한 좋은 의견을 반영할 수 있기 때문이다.

둘째 합심이 이루어져 문제 해결이 쉬워지기 때문이다.

셋째 격려와 칭찬이 자라 서로에게 쉼이 되 주기 때문이다.

 

1 (결론)

그래서 나는 협력을 이끌어내는 사람이 진정한 리더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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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멸감 - 굴욕과 존엄의 감정사회학
김찬호 지음, 유주환 작곡 / 문학과지성사 / 201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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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y(작가는 왜 이 책을 썼는가)

오늘날 감정을 다스리고 조절하는 능력은 리더의 중요한 덕목으로 요구되고

자기 주도적 삶을 위해 필요한 자질로도 강조된다.

감정은 개개인의 내밀한 영역에 관련된 것이면서, 집합적으로 구성되는

정교한 심리 프로그램이기 때문이다.

이에 현재 세계 최고 수준의 자살률, 가혹한 입시 경쟁, 점점 일반화되는 성형수술,

인터넷에 범람하는 악플이 만연한 한국 사회에 문제 되는 감정이 무엇인지

재조명 하기 위해 이 책을 썼다.

What(작가는 무엇을 말하는가)

그것은 바로 (업신여길모)(업신여길멸) ‘모멸감이다.

이러한 감정의 원인과 자신과 타인에게 주고 받았던 이유를 알고

그 해답을 찾고자 한다.

How(나에게 어떻게 적용 할 것인가)

가족들과 지인들에게 모멸감을 주었던 때를 반성하며

주의 하도록 노력한다.

또한 모멸감을 받을 경우 어떻게 극복해야 하는 지를

상기 시키며 감정 조절에 힘쓰게 된다.

1(생각)

나는 모멸감이 정신 건강에 좋지 않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3(이유)

첫째 존재감을 상실하기 때문이다.

인간은 목숨을 부지하는 것 이상의 그 무엇을 원하는데 바로 존재감이다.

이것이 무너지면 강한 수치심에 삶의 이유와 목적이 흔들리기 쉽다.(p80)

둘째 비교 의식이 강해지기 때문이다.

유난히 남을 의식하는 성향이 강한 한국인들은 남과 자신을 비교하여 자신에게

가혹한 기준을 정하며 우울증에 빠진다.(p145)

셋째 낮은 자존감이 형성되기 때문이다.

자신과 타인의 귀중함을 깨닫지 못하고, 끝없이 비판하는 가운데

자신감을 잃어버리는 자괴감이 온다.

1(결론)

그래서 나는 모멸감이 정신 건강에 좋지 않다고 생각한다.

 

"살다 보면 아주 가끔 그런 인물을 만날 때가 있다.
지위가 높거나 해당 분야에서 높은 성취를 이루었지만
그것을 전혀 내세우지 않는 사람.
자신이 어떤 면에서든 우월한 위치에 있다는 의식 없이
상대방을 대하는 덕성의 소유자.
애써 겸손한 척하는 것이 아니라
만인을 동등한 눈으로 바라보며 존중하는 태도가
체질화된 것이다.
그런 이들은 상대방과 주변 사람을 은은하게 감싸 안는다.(p2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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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신의 대발해 3 - 개국 황제 대조영 김홍신의 대발해 3
김홍신 지음 / 아리샘 / 201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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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Why(작가는 왜 이 책을 썼는가)

요동은 본디 누구의 땅이었을까?

고구려의 땅이었다.

나라를 되찾기 위해 무수한 백성이 목숨을 잃고,

고구려의 유장 대중상도 숨을 거두었다.

선조들의 염원과 아래로는 만백성의 갈망인

새 나라 창업의 본질을 알리고자 이 책을 썼다.

 

 

 

         [발해의 강역도]

 

What(작가는 무엇을 말하는가)

7만 군사로 40만 당나라 대군을 무참히 깨뜨린 천문령 전투 후

고구려 사람들이 새로 나라를 일으켜 세우니

국호를 발해, 연호를 천통으로 정한다.

이어 황제가 된 대조영은 동모산을 발해의 도읍지로

택하고 대발해(大渤海)의 유적을 증명한다.

 

 

 

 [동모산 망대에서 바라본 남쪽 벌]

 

How(나에게 어떻게 적용 할 것인가)

황제가 된 대조영의 마음은 항상 장래의 일로 착잡했다.

서쪽으로는 당나라를 경계하고, 서북으로는 돌궐을 방비하며,

북으로는 흑수, 동으로는 우루와 월희를 복속시켜야만 나라의

안정을 찾을 수 있기 때문이다.(p172)

 

하지만 적장에게 끝까지 장수의 예를 갖춘 대조영은

항복한 자와 노인과 약한자를 살려주고,

여인을 능욕해서도 안 되고,

곡식을 짓밟거나 집을 불살라선 안 된다.

싸워도 원한에 사무치게 해서는 안된다.”

라고 장수들에게 일렀다.(p191)

 

이에 자주적 독립국가 발해 황제 대조영의 위상을 높이 사게 되었다.

 

1 (생각)

나는 큰 뜻을 이룸에는 합심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왜냐햐면

 

3 (이유)

첫째 생명이 있기 때문이다.

"물과 불은 기운이 있으나 생명이 없고"

 

둘째 지각이 있기 때문이다.

"풀과 나무는 생명은 있으나 지각이 없으며"

 

셋째 의로움이 있기 때문이다.

"새와 짐승은 지각은 있으나 의로움이 없다 했소"

 

이에 사람이 소와 말을 부리고 새를 잡아 기르는 것은

합심하기 때문이며 그것이 곧 의로움이오(p43)

 

 

1 (결론)

 

그래서 나는 큰 뜻을 이룸에는 합심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열심히 메모하며 읽은 대발해 3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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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짜샤
이찬석 지음 / 국일미디어(국일출판사) / 201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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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는 내내

왕따줄이기국제연대 창립자 겸 총재

이찬석 작가님의 호소문을 보는 것 같았습니다.

 

 

Why(작가는 책을 썼는가)

시대의 가장 가슴 아픈 현상인 왕따 대해

다시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책을 썼다.

 

What(작가는 무엇을 말하는가)

청소년의 범죄 수법이 어른들을 모방하고 있다는 점에서 어른들이

간접적으로 왕따 가해 공범일 수 있다는 책임감을 느끼고

왕따 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길 바란다.

 

How(나에게 어떻게 적용할 것인가)

주인공 성근이는 어느 날 왕따로 지목되어

짜샤로 불리게 된다.

끝이 보이지 않는 집단 구타와 학대에 분노하여

가해 학생을 죽이려고 계획을 세우지만,

그동안 지속적으로 괴롭힘을 받은 공포에

계획을 실행에 옮길 수 있는 용기를 모두 잃어버린다.

결국, 성근이는 스스로 목숨을 버리는 선택을 하게 된다.

 

실화를 바탕으로 그려진 소설을 읽으며

도저히 믿겨지지 않는 현실보고서를 접하게 되었다.

 

어른들의 감시하는 눈을 교묘하게 피해가며

지능적으로 친구를 괴롭히는 가해자 청소년들의 모습은

그야말로 악마와 같았다. 이에

신체적, 정신적 폭력 사건인 왕따를

친구들간의 가벼운 다툼으로 생각하며

어리숙한 관용의 마음으로 방관하지 않기로

다짐했다.

 

 

           ['짜샤' 차례 목록]

 

1 (생각)

나는 왕따 사건으로 자존감이 파괴된 피해자 학생들에게

빠른 응급처치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첫째 공포에 휩싸여 있기 때문이다.

 

동식이 패거리에게 화장실로 불려간 성근이 친구 민호.

마치 독립군 취조실 같은 분위기를 내뿜는 그곳에서

동식이는 민호를 고문하기 시작한다.

동식이의 말이 떨어지자 한 아이가 옆구리에서 바늘통을 꺼냈다.

다른 녀석이 민호의 상체를 일으켜 세우더니 얼굴을 고정한 다음

입술 주위에 바늘을 꽂기 시작했다......

너무 놀란 그의 영혼은 충격으로 갈기갈기 찢어졌을 것이다.’ (p45)

 

민호의 상태는 심각했다.

말을 걸어도 전혀 반응이 없었고 혼자 몸을 이리저리

움직이며 고성을 질렀다.

마치 무대도 조명도 없는 일인극의 한 장면을

보는 것처럼 기괴한 모습이었다.’ (p84)

 

둘째 가해를 받으며 분노에 사로잡혀 있기 때문이다.

 

같은 반 성근이에게 짜샤라고 부르는 동식이는

매일 짜샤를 가해하며 괴롭힌다.(p187)

 

야 짜샤 반갑다.’

이리와서 어깨 좀 주물러라

동식이와 패거리들이 내 뒤통수에 번갈아가며

주먹으로 내리치고 지나간다.‘

동식이가 형광펜을 가지고 내 이빨 구석구석을 칠한다.’

동식이가 뾰족한 돌을 가져와 머릴 박으라고 한다.’

동식이는 한동안 담뱃불을 내 이마에 갖다 댄다.’

 

셋째 자살을 생각하기 때문이다.

 

왕따를 당하는 사람들 내면에는 공포 전송 신호기가 장착되어 있고,

상습적인 학대를 지속해서 받다보면 상대를 증오하려는 생각조차 하지 못한다.

용기가 뿌리 뽑힌 자리에는 체념이라는 잡초가 급속히 자라나고,

체념은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고 가까이 하려는 욕망이 급속도로 번식한다.(p207)

 

1 (결론)

그래서 나는 왕따 사건으로 자존감이 파괴된 피해자 학생들에게

빠른 응급처치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성근이의 마지막 편지 끝부분]

 

                                     [p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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