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지키는 안전 수첩"을 읽고

나를 지키는 안전 수첩 - 유괴.성폭력 예방 그림책 ㅣ 지식이 잘잘잘
서보현 글, 김령언 그림, 한국생활안전연합 감수 / 한솔수북 / 2014년 4월

Why(작가는 왜 이 책을 썼는가)

아동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정보를 수록하였다.

What(작가는 무엇을 말하는가)

유괴, 성폭력 예방법을 알려준다.

How(나에게 어떻게 적용할 것인가)

낯선 사람 구별법과 대처법, 금지구역,

길을 잃었을 때 행동요령 등을 알려준다.

또한 안전교육 역할 놀이판으로 아이들의 생각을

들으며 답해 줄 수 있는 시간도 갖을 수 있다.

1 나는 아이가 싫다고 말할 때 그 감정을 받아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첫째 낯선 사람을 거부하는 의사표현 연습이기 때문이다.

평소에 아이가 부정표현을 할 때 무조건 버릇없다고 말 못하게 하면

실제 위기 상황에서 “싫어요”라는 말이 자신 있게 나올 수 없게 된다.

둘째 싫다는 것을 무시하는 사람은 정말 나를 사랑하는 사람이

아니라는 걸 알려줘야 하기 때문이다.

정확하게 NO 라고 얘기 했는데, 존중해 주지 않고 계속 괴롭히는 사람은

나쁘다는 걸 구별해야 한다.

셋째 싫은 감정이 옳은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물론 무조건 오냐오냐 다 받아주면 안 된다.

하지만 언제나 부모가 안전지대가 되 줄 수 있다는 믿음을 심어줘야 한다.

아이가 혼자 고민하고, 아파하지 않도록 힘이 되 줘야 한다.

1 그래서 나는 아이가 낯선 사람에게 씩씩하게 싫다고 말하도록

감정을 받아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림을 오려서 역할 놀이판 활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