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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 봄여름 옷장 (부록: 80~100cm 실물 크기 패턴) - 매일매일 예쁜 아이 옷 만들기
아사이 마키코 지음, 고정아 옮김 / 진선아트북 / 2014년 3월
평점 : 
품절
우리 아이 봄 여름 옷장 / 여자아이 옷 만들기 / 80~100cm 사이즈 실물 크기 패턴 수록!
매일매일 예쁜 아이 옷 만들기
우리 아이 봄 여름 옷장
아사이 마키코 지음 / 고정아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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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 만들기에 대한 로망이 큰 아이아몽. 아몽이가 남자 아이이긴 하지만 너무 이쁜 책을 발견하고 만나보지 않을 수 없었어요.
진선출판사의 신간 우리 아이 봄 여름 옷장은 여자 아이들의 옷을 만들기 책입니다.
80~100 사이즈의 실물크기 패턴도 수록되어 있어서 활용하기 좋아요.
80~100 사이즈의 아이들은 엄마의 취향이 크게 작용하지요.
작가분의 말씀처럼 엄마들의 선호도를 잘 인지하여 만들어졌어요.
이쁜 딸래미가 있다면 꼭 입혀보고 싶은 옷들이 수두룩..
이걸 내 손으로 만들어 입힌다면 정말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옷인 거잖아요.
옷들 보이시나요?
완성본을 놓고 목차를 만들어놓은 점도 참 이색적이지요.
여기서 몇 종류는 어른인 내 것으로도 만들어 입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절루 들기도 합니다.
재봉틀에 능숙하고 옷만들기에 자신있는 엄마들은 같은 디자인의 옷을 아이와 함께 만들어 입는 것도 참 멋질 것 같아요.
노란 옆 셔링 블라우스랑 뒷부분에 리본이 달린 개더 튜닉이란 화이트 블라우스.
딸아이가 있다면 꼭 입혀보고 싶은 디자인이에요.
그리고 넘 이쁜 핑크색 롱 원피스랑 비키니 수영복 등에 겹쳐 입으면 이쁠 것 같은 점프 수트.
아.. 재봉틀 배우고 싶은 욕망에 불을 지피는군요.
디자인을 구경하고 나면 본격적인 만들기에 앞서 옷만들기에 필요한 재료들을 소개하고,
원단의 특징이나 세탁에 의해 수축되는 걸 방지하기 위해 원단의 축임질과 올 바로잡기도 설명하고 있어요.
원단의 축임질과 올 바로잡기는 이 책을 통해서 처음 알게 된 건데요.
요즘엔 그런 일이 잘 없지만 한창 인터넷 쇼핑몰이 뜨던 시절에 인터넷으로 옷을 사고 좌절한 적이 몇 번이나 있었는데
이 책을 보니 그 때 그 옷들이 아마 원단의 축임질과 올 바로잡기를 제대로 하지 않고 옷을 만든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요거 초보들에겐 굉장히 중요한 포인트가 될 것 같아요.
설명도 그림과 함께 자세하게 되어 있어서 재봉틀 좀 하시는 분들이라면 어렵지 않을 것 같아요.
그리고 뒷 표지 부분 안쪽에 이렇게 80~100 사이즈의 패턴이 수록되어 있어요.
패턴까지 수록되어 있으니 초보라도 금새 따라 할 수 있는 넘 이쁜 옷 만들기 책이이죠.
따스한 봄날, 소중한 내 아이에게
세상에 단 하나뿐인 엄마표 옷 한 번 입혀보지 않으시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