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저희반 학급문고로 매년 신청하는 책이지요. 과학시간에도 유용하게 적용할 수 있습니다.
미술시간이나 과학시간에 식물그리기를 하면 아이들은 나무한그루도 철편일륜적으로 똑같이 그립니다. 아주 단순하게... 하지만 이 식물도감은 실제 모습이 그대로 담겨 있어 아이들 관찰학습에 상당히 도움이 될 뿐만아니라. 각각의 이름을 불러줘야할 식물들을 아이들이 모두 '풀'이라고 대답하듯이 매말라져 가는 도심속의 아이들에게 작은 풀의 소중함과 존재의 가치를 찾아줄 소중한 책이랍니다.
저도 조카가 이제 크면 바로 사줄 생각이에요. 작은 것의 소중함으로부터 아이들은 마음에 눈을 뜨게 되는 것 잊지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