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 없이 봤는데 아주 좋았어요 작화도 좋고 각 인물의 배경, 감정, 성격, 삶의 모습을 섬세하고 구체적으로 묘사해서 보는 재미가 있는 만화였어요. 스토리 자체가 탄탄하다기엔 사건의 변화가 크지 않은데 이런 구성요소가 탄탄해서 좋은 이야기라는 생각이 들어요. 앞으로 여주가 더 성장했으면 좋겠음! 근데 음식개발이랑 일본문화는 약간 데우스엑스마키나같아서 좀 깸…그거 말고는 다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