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인디아나 텔러 1 - 스프링 문
소피 오두인 마미코니안 지음, 이원희 옮김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15년 1월
평점 :
이번 책은 약간 환타지 적인 소설로 타라 덩컨 시리즈의 저자인 소피 오두인 마미코니의 신작이라고 합니다. 사실 저는 소피 오두인 마미코니 도 생소하고 타라 덩컨도 생소하지만 인디아나 텔러는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2016년 영화 개봉을 목표로 영화를 촬영중이라고 합니다. 나중에 개봉하게 되면 한번 보면 재미 있을 것 같습니다. 인디아나 텔러는 총 4권이라고 하는데 아직 1권만 나온 모양입니다. 프랑스 작가의 소설이라서 그런지 글의 표현이 감성적인 것 같았습니다. 책의 줄거는 인디아나 텔러라는 늑대인간이 인디아나 가문을 위해 싸워가는 이야기 입니다. 여기서 루가루 란 말이 나오는데 프랑스어로 늑대인간을 뜻한다고 합니다. 여러 에피소드와 전투가 이어지다가 마지막에 영화의 1편이 끝나는 것처럼 두 부족간의 전쟁이 시작되며 끝나 2권이 기대되게 하였습니다. 요즘에는 매번 자기개발 서적 아니면 재테크 서적만 읽다가 이렇게 환타지 소설을 몇년만에 보게 되었더니 독서의 즐거움을 다시 느낄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또한 한 인물의 성장을 따라가는 형식을 통해 독자의 집중력을 높여 주는 것 같았습니다.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소피 오두인 마미코니의 역작이라고 하는 타라 덩컨 시리즈도 한번 읽어 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환타지 소설을 좋아 하시는 분이라면 한번 가볍게 읽어보셔도 좋은 책인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