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이길까? 최강전 : 공룡 편 누가 이길까?
제리 팔로타 지음, 롭 볼스터 그림, 조은영 옮김 / 비룡소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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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들의 불꽃 튀는 대결을 통해 과학지식과 상식을 쌓을 수 있는 동물 배틀 도감 《누가 이길까?》 시리즈!! 동물 좋아하고 관심있는 아이라면 누구나 알고있는 재밌고 유익한 과학 지식책이죠.


이번에 만나본 책은 28마리 동물이 참여해 최강자 자리를 노리는 '누가이길까? 최강전' 이에요.1억만년 전 지구를 지배했던 공룡과 개성파 파중류들이 대결의 주인공으로, 1라운드부터 결승전까지 순서를 정해 일대일로 치열한 대결을 펼친답니다.

16마리가 참여하는 공룡 최강전의 1라운드 첫 번째 대결은 켄트로사우르스와 메갈로사우르스에요. 켄트로사우르스의 후덜덜한 골판과 가시, 메갈로사수르스의 무시무시한 이빨과 손톱.. 첫 대결부터 만만치 않은데요. 하지만 켄트로 사우르스의 골침 공격에는 이길 수 없었답니다.

1라운드 세 번째는 기가노토사우르스와 스테고사우르승와의 대결이에요. 스테고사수르스의 단단한 골판과 꼬리에 달린 뾰족한 골침.. 기가노사우르스가 상대를 잘 못 만난 것 같았으나ㅎㅎ커다란 몸집으로 스테고사우르스를 순식간에 제압했네요.


점점 더 흥미진진해지는 대결에 잠시도 눈을 뗄 수 없었어요. 워낙 엄청나고 대단한 능력을 가진 동물이라 누가 이길 지 우열을 가릴 수 없었거든요. 하지만 대결엔 승자가 반드 시 있는 법!! 자신만이 가진 유리한 신체적 조건으로 상대방을 거뜬히 물리쳤어요.ㅎㅎ 난폭하기로는 공룡 중의 최고인 티라노사우르스 렉스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저도 궁금했던 대결이라 과연 누가 이길지 무척 집중하며 보았답니다.

파충류들의 대결도 이 책의 또 다른 볼거리에요. 총 18마리의 파충류가 모였는데 대결 선수는 12마리 뿐이랍니다. 바다악어와 장수거북은 몸집이 너무 커서, 투아타라는 희귀동물이라서.. 등등 이들을 포함한 6마리는 다양한 이유로 참여할 수 없었는데요. 이를 통해 동물들의 핵심 정보와 특징을 알 수 있었던 점이 넘 재밌고 유익하게 느껴졌어요.

살아있는 듯한 생생한 사진과 간결한 글,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로 아이들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을 동물 배틀북 <누가이길까? 최강전> 동물들의 대결을 보며 과학 필수 용어를 배우고 문해력까지 향상시킬 수 있답니다. 다음 배틀엔 어떤 동물이 등장할지 벌써부터 궁금하고 기대되네요.


*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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