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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쾌한 광고! 통쾌한 마케팅!
김병희 지음 / 좋은책만들기 / 2002년 9월
평점 :
절판
요즘은 광고가 넘쳐난다. 텔레비젼을 무심코 보다보면 지금 눈 앞에 지나간 광고가 보내는 메시지를 그냥 흘러보내다가 순간적으로 뇌속으로 입력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두려움이 앞선다. 무지한 대중, 우중이 될 것만 같은 두려움에 광고에 대한 서너가지 책을 골라서 읽었는데, 그 중에서 중학교 이상만 졸업한 사람이면 누구나 즐겁게 읽으면서 광고를 보는 안목을 기를 수 있다. 광고 속에 등장하는 아이와 여자의 의미, 광고음악의 기능, 외국에서 우수하게 평가받은 광고작품 등 궁금한 것들에 대한 이야기들이 아주 쉽고 부담스럽게 소개되고 있다. 퇴근 후나 주말에 책을 들고 있으면 두 시간만에 뚝딱 읽게 되고, 광고를 보는 즐거움을 갖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