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사라 한국SF작가선 7
김창규 지음 / 아작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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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낭은 내가 죽을 수도 있다고 생각해서 작별 인사를 했다. 자신이 악용되거나 오염될 수도 있는 긴박한 순간에.
비록 훨체어이긴 하지만, 그토록 진저리가 나고 싫었던 자동운전의 운전대를 서낭에게라면 맡길 수 있겠다고 생각한 것은 그 때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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