낀 팀장의 일센스 - 상사와 후배 사이에서 일 잘하는 리더가 되는 기술 edit(에디트)
한상아 지음 / 다른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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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내에서 일하는 사람의 역할은 크게 세가지로 구분할수있다. 실무자, 중간관리자, 최종의사결정권자!!!!!

난 여기에서 어떤것에 속하는걸까?라고 생각해봤다. 내 직업특성상 실무자+중간관리자인것같다. 낀세대가 힘든만큼 조직사회에서도 중간관리자가 제일 힘들것이다. 책은 밑에서 올라오고, 위에서 누르는 중간관리자로써 살아가는방법에 대해서 위트있게 이야기하고있다.

중간관리자로서의 역할을 성공적으로 해내기 위해서는 관계에 끼어 고통받기보다 구태의연한 조직의 일하는 방식을 변화시키는데 앞장서야하고, 사이에 끼어 으스러지지말고 이 기회를 발판삼아 조직에서 존재감을 높여가야한다고 이야기한다.

"틈에 끼지말고 틀을 깨는 리더가 되자!!!!"

조직사회에서 주를 이루는 세대는 단언컨대 90년대생들일것이다. 여기서 낀세대란 7,80년대생들일것이다. 그러나 80년대생들이 대다수일것이고 중간관리자의 계급을 가지고 있을것이다. 기성세대는 신입사원들을 아무것도 모르는 초짜배기라고 여기면서도 시장트렌드를 정확히 읽어내는 오피니언 리더로서 그들을 대한다.

그들은 유튜브, 블라인드, 잡 플래닛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정보를 쉽게 나누며, 자신의 개성과 견해를 드러내는것에 주저함이 없다. 중간관리자로 올라선 80년대생들은 상사들의 비위를 맞추고 후배들의 당돌한 질문을 받아가며 이리치이고 저리치이는 고달픈 낀세대다.

심리학에서 동조효과라는 이론으로 고인물효과가 퍼져나가는 현상을 설명한다. 동조효과란 집단의 압력에 의해 개인이 태도와 행동을 자신의 본래의지와 다르게 취하는것을 말하는데, 여러명의 고인물은 주변을 무섭도록 빠르게 물들인다.

➡️ 고인물 체크리스트

1.쉽고 간단한 업무만한다.

2.출근하자마자 커피를 마시러나간다.

3.실수를해도 부끄러워 하지 않는다.

4.변화를 맹렬하게 거부한다.

5.사내일진놀이를 한다.

내가 혹시 고인물이 아닌가 간단히 체크해보는건 어떨까? 책은 중간관리자로서의 역할과 기성세대와 Z세대와의 융합과 그들의 생각, 습성등을 이야기해주고있다. 80년대생들은 모든일에 예스맨이 되지말고, 업무의 중요도와 일의 효용성에 대해 분명히 윗상사에게 이야기해야한다. 상사의 비위를 맞추다가 일에 치여 아무성과없이 번아웃상태가 될수있기때문이다.

사람은 피드백이 싫은게 아니라 잘못된 피드백이 싫을뿐이고, 상사가 싫은게 아니라 나쁜상사가 싫은것이다. 서로의 관점과 업무스타일을 이해하며 다양성을 존중할때 우리는 각자의 강점을 활용해 시너지를 발휘할수있다. 낀팀장의 일센스가 궁금하다면 읽어보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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