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




열린사회의적 2004-01-27  

반갑습니다.
안녕하세요 .
척박한 제 서재까지 오셔셔 우선 인사를 올립니다. "감사합니다."
날마다 서재에는 들어가지만 제 지루한 글을 읽을 이가 더물다는 것을 알기에,
처음에 가졌던 환상을 지웠지요. 아울러 평점을 보셨다니 아시겠지만...
주례사 비평을 하지 못하기에, 혼자 잘 난 척 하면서 점수를 조금밖에 주지
않는 버룻없는 노릇까지 겸하고 있으니... 척박하다는 것은 잠시만 느껴도
아실 듯합니다.^^ 하지만 이것이 제 취향이니... 이런 저에게 관심을 가져
주셔셔 감사합니다.

아울러 진작에 들어와서 답장을 햇어야 하지만 경제적 여건이 여의치 안아서
많이 늦어졌습니다.

이제, 본론으로.... 저는 소설에서 인문사회, 만화로 이어진 경우입니다. 아직도
만화는 제 삶에서 소중한 친구이지요. 만화를 보시지 않는다고 하니...
아쉽네요..

그리고 마이리스트를 만든다면...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어떤 리스트를
만들까하고... 아마도 제가 좋아하는 사람들만 모아 놓을 듯 하네요,

리영희, 김동춘, 조희연, 강만길, 정동주, 신영복 등등... 인문사회과학 서적을
좋아하는데... 외국서가 많다보니 우리 나라 사람은 잘 떠오르지 않네요.
다음에 리스트를 만든다면 연락을 드리겠습니다.

하시는 일 마다 좋은 결과가 가득하길 바랍니다. 날마다 기분 좋은 날 되세요^^
 
 
bajna 2004-01-27 21: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친절한 답글 감사합니다. 이런 방식의 소통이 신기하기도 하구요.전 다른 사람이 책을 추천해주는 것을 무척 고맙게 여깁니다. '연금술사'를 그렇게 만났구요, 그래서 코엘료의 작품들을 읽게 되었습니다. 그외도 많습니다.그래서 다른사람들이 어떤 책을 좋아하는 지 관심을 갖는 편입니다.
덕분에 기분 좋은 날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