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호감으로 오해받고 있습니다 이야기 도감 3
소피 코리건 지음, 김아림 옮김 / 웅진주니어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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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야기 도감 3권 웅진주니어의

비호감으로 오해받고 있습니다.는

그동안 우리가 비호감으로 오해하고 있는 동물들의 반란 입니다 ^^

아니 해명이라고 할까요^^

이 책에 나오는 동물들은

거미,고양이, 생쥐, 흡혈박쥐, 건갈 , 아귀, 늑대거북등 30여가지의 동물들 입니다 .

잘들어요, 인간들!

지금꺼서 인간여러분이 우리동물들에 대해 어떻게 얘기하고 다녔는지

잘 알아요.

그동안 여러분은 우리를 모함했지요!

기분나쁘고 ,소름끼치고 ,못생기고, 징그럽고, 구역질나고 , 정말 역겹다고 말이에요.

하지만 그건 여러분이 잘못 알고 있는 거예요.

그건 모두 우리를 둘러싼 나쁜 소문일 뿐이라고요

책속에서

우리가 알고 있는 오해하고 있는 동물들의 해명을 들어 볼까요^^?

거미들 가운데 절반정도만 거미줄을 만든데요 .

저도 처음 듣는 말이네요 .

거미는 모두 거미줄을 만드는 줄 알았는데 말이죠^^

거미는 환경에 좋은영향을 미쳐죠,

해로운 곤충들을 잡아먹는 동시에

새나 개구리 도마뱀 같은 동물들에게 먹잇감이 되죠 .

자기가 만든 거리줄을 먹어 재활용도 한데요 ^^

상어는 흐릿한 물속에서 조용히 돌아다니며

사람들을 잡아먹을 궁리만 한다고 알려져 있지만

시실은

상어들은 앞으로만 헤엄칠 수 있데요.

상어는 구부러지지 않아 뒤로 헤엄칠 수 없어요

고래상어처럼 이빨이 거의 없는 상어도 있구요

우리는 상어에 물려죽는 것보다 벼락을 맞거나

가전제품에 감전되는걸 더 걱정해야 한데요

우리 주위에 항상 있는 비둘기 한때 평화의 상징이였지만

지금은 구박덩어리이죠 ㅜㅜ

비둘기는 온화한 성품을 지닌 새래요.

방향감각도 뛰어나 옛날에는

중요한 소식을 실어나르는 역활도 했구요

과학자들이 말에 의하면

비둘기들은 똑똑해서 거울 속 자기 모습을 알아볼 수 있고

알파벳을 구분할 수도 있데요 .

무시무시한 늑대거북

언젠가 파충류 박물관에 갔더니 늑대거북이 있었는데

늑대 거북은 무는힘이 강해서

손가락도 자를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저의 머릿속에도 늑대거북은 위험한 동물 이라고

입력되어있지요 ^^

하지만

늑대거북은 대부분 물속에서 시간을 보내고

다른거북과 달리 등 껍데기 안으로

몸을 숨기지 않는데요 .

그만큼 다른방식으로 자기를 보호하려고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어 신경질 적이고 포악해 보이기도 하는거래요

하지만 그건

자신을 지키기 위한거래요 .^^

각자 동물들의 해명들

들어보니 그럴싸 해요 ^^

그 중에서는 진짜 오해하고 있었구나 하는 동물들도 많이 있어요..

책을 통해 비호감 동물들이 어떤 행동을 하는지 ,

무엇을 먹는지 , 어떻게 의사소통하는지 , 인간을 어떻게 돕는지

제대로 알 수 있어요.

징그럽다고 , 더럽다고 , 못생겼다고 구박하지 말고

앞으로는 각각의 동물들을 좀 더 이해하는 마음으로 바라봐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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