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나쁜사장과 다른 조련사들은 어리다고 창을 괴롭히고 마구 부려먹어요.
촘촘을 위한마음은 여전하지만 아픈어머니와 동생들을 돌봐야 하는 창은
촘촘이의 트레킹 캠프를 떠나게 됩니다 .사장님의 무리한 요구를 듣지 않은 촘촘이는 창을 생각하며 생각에 빠질때가 많았고
그러다 보니 걸음도 느려지고 휘젗되는경우가 많았어요
결국 촘촘이의 등에 있던 아이을 떨어뜨리고 말았죠 ㅠㅠ
사장은 촘촘이를 벌목장으로 보냈어요 그곳에서 촘촘이는 다리를 다치게 되요
병원으로 이송되었다가 다시 트레킹 캠프로 가게된 촘촘이
그 곳에서 다시만나 창
둘 사이에 어떤일이 기다리고 있을까요 ?

언뜻보면 코끼리와 소년의 우정이야기 인듯 하지만
동물에 대한 우리들의 태도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는 책 입니다 .
그림에 나와있는 코끼리의 이마에 찍힌 쇠갈고리 자국들이 마음을 무겁게 합니다 .
무심코 여행지에서 신기하게만 보았던 동물들이 기억나며 미안해지더라구요 ..
책을 읽고 눈물이 핑 도는건 그동안의 나를 돌아보게 되었기 때문일까요..
마지막에
"엄마,우리 이제 어디로 가는거예요?"
"아무도, 우리를 괴롭히지 않는 곳으로 간단다."
"창이 오랫동안 저를 기억할까요? 그랬으면 좋겠어요."
"엄마도 꼭 그랬으면 좋겠구나."
라는 구절이 마음에 콕 박혀 여운을 주네요 .
촘촘이도 다른동물들도 모두 감정을 느끼고 힘들고 ,아프고 ,슬플 수 있다는 걸
우리 모두 기억하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