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손님을 읽고 마지막 손님 -여름방학숙제
마지막 손님을 읽고 마지막 손님
‘마지막 손님’… 수행 평가 책을 고르기 위해서 서점에 갔을 때 가장 먼저 나의 눈에 들어 온 책이었다.
마지막이라는 말에 왠지 모를 궁금증이 생겨서 읽게 되었는데 비록 수행 평가 때문에 읽는 책이긴 했지만 다 읽고 난 후에 뭔가 얻는 것이 꼭 있었으면 좋겠다는 기대감을 안고 책을 읽기 시작하였다.
이야기는 게이꼬 라는 일본 여자로부터 시작된다.
게이꼬는 어린 나이 이지만 심성이 곱고 착하며, 언제나 상냥하여 모든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는 여자이다.
게이꼬는 오오쓰의 중심가에 위치해 있는 과자점 춘추암 에서 종업원으로 일을 하는데, 비록 가게가 크거나 유명하진 않았지만 자기에게 주어진 일을 열심히 하였다.
그러던 어느 날 밤늦게 까지 혼자 남아서 일을 하게 되었다.
문단속을 하고 집을 향해 가려고 문을 나섰는데 차 한대가 가게 쪽으로 오고 있었다.
가게로 온 손님인 것을 알고 게이꼬는 가던 길을 멈추고 다시 돌아와 가게문을 열고 다시 손님을 맞이하였다.
시도로 라는 손님은 게이꼬 에게 문을 열어 줘서 고맙다는 말을 반복하면서 가게 안으로 들어왔다.
시도로는 자기의 어머님이 암으로 오랫동안 병상에 계셨는데 곧 돌아가실 것 같다고 하였다.
임종을 앞둔 어머니께서 예전의 춘추암 에서 먹었던 과자가 마지막으로 꼭 먹고 싶다고 하셨다며 게이꼬 에게 과자를 줄 것을 부탁하였다.
임종을 앞둔 어머니의 소망을 들어 들이기 위해서 눈 속 먼길을 달려온 마지막 손님을 위해 가게 문은 내려진 뒤였지만 게이꼬는 정성껏 과자를 싸서 드린다.
손님이 가고 나서도 계속 어머님께서 회복되시기를 간절히 바라고 기도했지만 결국은 돌아가시게 된다.
먹고 싶은 것도 맘대로 드시지 못하고, 소박한 소망도 이루지 못한 채 눈을 감은 사람을 생각하면 마음이 아팠다.
게이꼬는 시도로의 어머님이 죽기 전에 그토록 드시고 싶어 하셨던 과자를 만들어서 장례식장으로 향했다.
게이꼬가 찾아가자 시도로는 진심으로 반기었다.
시도로는 그녀의 착한 마음에 감동하여 그저 바라볼 뿐이었다.
모여 있던 시도로의 가족들도 그녀의 너무나도아름다운 마음씨에 모두가 숙연해 질 수 밖에 없었다.
장례식이 끝나고 며칠 후 춘추암에는 게이꼬의 여담이 실린, 시도로가 과장으로 재직중인 회사의 홍보신문이 배달되었다.
거기에는 아름다운 마음씨를 갖을 수 있게 게이꼬를 키워준 모든 사람들에게 감사한다고 적혀있었다.
책을 읽는 내내 느낀 거지만 게이꼬의 착한 마음씨에 많은 감동을 받았다.
19세의 어린 나이의 게이꼬가 손님의 마음에 성심껏 보답하려고 눈을 맞으면서 시도로 어머님의 회복을 위해 기도하는 모습에서 사람의 마음이라는 것이 이렇게 아름다울 수 있다는 것을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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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마지막 손님을 읽고 마지막 손님 -여름방학숙제
출처 : 탐구스쿨 자료실
[문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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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목 : 마지막 손님을 읽고 마지막 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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