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사 수업 1 : 고대 그리스 철학 - 생각의 깊이를 더해주는 자세하고 유쾌한 철학 이야기 철학사 시리즈
김주연 지음 / 사색의숲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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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별 사상가의 모든 논설을 무작정 요약하지 않고, 충분히 현대인의 관점에서 생각하고 정리한 내용을 선별했다는 인상을 받습니다. 철학자 간 영향 관계나 철학사 맥락을 뚜렷하게 파악할 수 있어 흥미진진합니다. 철학을 하나도 모른다면 다른 철학사보다 이 책을 먼저 읽어보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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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의 연구 - 서양근현대 철학자들의 자아관 연구
한자경 지음 / 서광사 / 199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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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 개념을 중심으로 근대 사상가들의 논설을 정리합니다. 자아에 대한 연구서이지만, 근대 철학에 대한 (고급) 입문서 구실을 하기에도 충분합니다. 저자가 공부하며 메모한 내용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진솔한 고민의 흔적이 엿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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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적 글쓰기 입문
김창원 지음 / 시와진실 / 201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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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주제가 가진 세 측면을 실마리로 삼아 공신력 있는 자료를 찾는 방법부터, 철학 논문을 작성하기 위한 이론적 내용부터 실전적 지침까지를 고루 아우르고 있습니다. 논문 작성을 위해서가 아니더라도 논설문을 작성할 때 많은 도움이 되고, 글쓰기 욕구를 불러일으키기까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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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칸트인가 - 인류 정신사를 완전히 뒤바꾼 코페르니쿠스적 전회 서가명강 시리즈 5
김상환 지음 / 21세기북스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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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트 3비판서의 논지 각각을 이루는 핵심 기둥들을 그 색채가 잘 드러나도록 펼쳐 보입니다. 하지만 세부적인 내용에서는 오류가 있다는 전공자의 비판이 있습니다. 대략적인 내용만 파악하시고, 전공자들의 저작이나 원전으로 넘어가세요. 그 징검다리 역할로는 손색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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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적 세계관의 형성 - 데카르트와 헤겔
김상환 지음 / 에피파니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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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카르트 당대의 문제의식과 데카르트의 업적을 더 할 나위 없이 일목요연하고 체계적으로 서술했습니다. 열린연단의 강연과 함께 읽으시면 더 좋습니다. 헤겔을 깊게 보려면 헤겔 총서의 관련 저작들과 철학사 서적으로 보완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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