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이 라마의 관용 - 마음을 변화시키는 여덟 편의 시에서 배우는 달라이 라마의 마음, 개정판
텐진 갸초(달라이 라마) 지음, 이거룡 옮김 / 아테네 / 201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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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달라이 라마의 관용'은 정말 괜찮은 책이다. 지금 껏 한국불교는 겉으로는 대승불교를 표방하면서도 이타적인 마음에 대해서 비교적 등한시 했는데, 이 책은 울보성자라고 불리는 티벳의 고승 랑리 탕파가 쓴 <마음을 변화시키는 8구의 시>를 소재로 이타적인 마음을 키우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자세히 설명해준다. 


보리심(이타적인 동기로 깨달음을 추구하려는 마음)에 대해서 막연하게 생각했던 사람이나, 종교를 떠나서 보편적인 삶의 의미를 찾고자 하는 사람에게는 정말 좋은 책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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