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달토끼 이벤트 작품들 중에 뭘 살까 하다가 지른 소설. 수인물에 양성구유, 임신수라고 해서 ㅎㅎ 씬이 많고 해피엔딩인 건 좋은데 뭔가 좀더 내용이 더 있었으면 좋지 않았을까 싶었네요. 공도 수 이전에 바쳐진 제물들은 다 죽였다고 해서 미묘하게 좀 찜찜했고,, 수는 가족들 생각을 안해서 의외. 머릿속이 꽃밭인 듯. 킬링타임용으로 나쁘진 않습니다.
전편을 재밌게 봐서 나오자마자 호다닥 샀어요!! 솔직히 스토리는 평이한 편이지만 작화가 너무 예뻐서 눈이 호강하는 느낌ㅋㅋㅋㅋ 왕자님 같은 공은 여전하고 수도 멋진데 귀엽습니다. 수의 첫 남친도 등장하는데 훈남^^... 방해꾼 역할이 아니어서 좋았어요~
이혼남공, 상사공, 능글공 X 게이수, 부하수, 상처수. 리맨물에 평이 좋아서 사봤는데 괜찮았어요. 그림체가 좀 투박한 편이지만 둘의 성격을 생각하면 어울리는 것 같기도. 예전에 좋아했던 남자 때문에 아웃팅 당했던 수가 불쌍했다는 ㅜㅜ;; 하필이면 임신한 아내를 두고 불륜을 저지른 쓰레기를......... 그 쓰레기를 왜 감싸준건지 수의 호구력이 돋보임. 마지막까지 쓰레기가 사회적으로 매장당하는 장면이 없다는 게 씁쓸했어요. 그래도 공이 다정하고 요리도 잘하는데다 수만 바라볼 것 같아 다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