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토끼로 반값에 구입함. 표지 느낌이 어두워서 피폐물인가 했더니 구원물에 가깝습니다. 생각보다 다정한 공이라 좋았어요! 공이 능력있는 검사였다가 대학 교수가 되어 수랑 재회하는데, 수는 배우 일을 했던 대학생. 필력이 좋아서 유치하지도 않았고, 나름대로 사건도 일어나서 재밌게 봤습니다.
스폰물 소재 좋아하는데 달토끼로 50% 가격에 구입했어요 ~ 인소 감성이라 유치하기도 하고, 모든 것이 너무 쉽게 쉽게 넘어갑니다. 공이 수한테 매정하게 대한 게 얼마인데 수가 금방 용서해주고 뭐 앙금 남은 것도 없어서 종이인간처럼 느껴지기도 했고... 그냥 가볍게 한번 읽기 나쁘지 않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