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남공, 상사공, 능글공 X 게이수, 부하수, 상처수. 리맨물에 평이 좋아서 사봤는데 괜찮았어요. 그림체가 좀 투박한 편이지만 둘의 성격을 생각하면 어울리는 것 같기도. 예전에 좋아했던 남자 때문에 아웃팅 당했던 수가 불쌍했다는 ㅜㅜ;; 하필이면 임신한 아내를 두고 불륜을 저지른 쓰레기를......... 그 쓰레기를 왜 감싸준건지 수의 호구력이 돋보임. 마지막까지 쓰레기가 사회적으로 매장당하는 장면이 없다는 게 씁쓸했어요. 그래도 공이 다정하고 요리도 잘하는데다 수만 바라볼 것 같아 다행입니다.
50% 할인 이벤트로 구매. 야구에 대해서 잘 모르는 야알못인데, 야구는 이용당한 수준이라고 해서 사봤습니다. 작가님이 믿고보는 이레 님인 것도 한몫했구요 ㅎㅎ 정말 야구 룰 같은 거 잘 몰라도 재밌게 볼 수 있었고 씬도 화끈해서 좋았습니다!
50% 할인 이벤트로 득템했어요! 신출내기 순경과 지명수배범의 아찔한 연애물이라길래 공이 심각한 범죄자면 어쩌나,, 했지만 다행히 이해 가능한 범주 내였습니다. 어쩌다 일이 꼬여서 폭력을 쓰게 된 공이 살인범으로 오해를 받지만 잘 풀려요. 공이랑 떨어져있을 때 수가 여자랑 데이트..? 인가, 썸 타고 키스하는 건 좀 그랬지만 그 부분 빼고는 재밌게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