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작품은 BL소설에 입문한 지 얼마 안됐던 2010년 접했던 작품으로, 원작은 상하권 2권으로 이루어진 소설입니다. 목차로는 <아름다운 것>, <사랑스러운 것>, <사랑하는 것> 이렇게 이어지구요. 일본에서는 <사랑스러운 것>까지가 본편, <사랑하는 것>은 소책자였으나 소책자까지 한국 정발본 하권에 포함되어 하권이 상권보다 훨씬 빵빵했다는... 그러나 당시 한국 정발본을 냈던 출판사가 망해서 구하기 어려워졌던 책이라죠~ 오죽하면 소책자인 <사랑하는 것>을 자급자족으로 번역해서 읽었던 추억이 있습니다. 만화는 2권까지가 <아름다운 것>까지의 내용이군요. 다시 봐도 감정선이랑 찌통 대박. 다만 이렇게 끝나는 건 마츠오카한테 너무 가혹해요... 뒷내용인 <사랑스러운 것>과 <사랑하는 것>도 내주겠죠? 무조건 내줘야합니다!! 소설판도 제발 다시 나와줬으면 좋겠어요 ㅠㅠ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