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작가 분 전작을 재밌게 봐서 샀는데 이번 작품의 공도 전작 못지않게 변태력 넘치는 공이 나옵니다. 전작은 배뇨하는 모습을 보는 걸 좋아하는 공이었다면 이번에는 불알 페티쉬를 가진 공ㅋㅋㅋㅋ 수의 거기가 딱 스트라이크 존에 꽂혀서 어쩔 줄 모르는 공을 보니 웃겼어요. 이 작가님은 기본적으로 뽕빨 소재를 그리면서 그걸 개그와 순애로 잘 포장하는 듯. 아쉬운 점이 있다면 블러칠이 되어있어서 공이 반했다는 수 불알이 안 보인다는 거. 대체 어떻게 생겼길래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