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삼국지 제1권 - 도원에 피는 의(義) ㅣ 삼국지 (민음사)
나관중 원작, 이문열 평역 / 민음사 / 1988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주위의 여러분들이 이문열의 <삼국지>가 가장좋다고하여 읽게된지가 2년 가까이 되었다. 지금까지 수도없이 읽어서 이제는 몇 번째읽는지도 기억나지 않지만 중학교 졸업과 고등학교 입학을 앞둔 지금 <삼국지>에 나오는 영웅들을 보면서 나는 지금 누구와 가장 닮았고 누구의 어떤점을 본받고 싶은지에 관한 생각이 든다.
먼저 유비, 온화함과 인정, 의리 그리고 누구도 알수없는 속마음(^^;). 유비의 후광은 자연스럽게 몸에 벤 생활태도에서 비롯되었다고 생각한다. 특히 그의 사람을 끌어당기는 힘은 나도 가장 본받고 싶다.
그리고 조조, 임기응변가 권모술수에 능하고 자기의 감정 잘다스릴 수 있는 능력과 개혁적인 모습과 능력을 중시하는 태도. <삼국지>에서 가장 매력적인 인물을 뽑으라고 하면 유비보다도 이조조를 뽑고 싶다. 여러방면에 뛰어난 팔방미인에다가 빠른 임기응변 정말로 <삼국지>에 등장하는 인물중에서 누구도 조조를 따라가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나만의 생각일수도 있지만).
마지막으로 손견, 용감하고 뛰어난 무장인 그에게서는 용기와 과단성 등을 찾아볼수 있다. 하지만 뜻하지 않게 일찍 죽은 것 때문에 <삼국지>에서 나타나는 그는 거짓 맹새를 하고 처참하게 죽은 것을 끝으로 거의 나타나지 않는다.
나는 앞의 3명에 대해서만 평가를 하였으나 원소, 공손찬 등의 영웅들도 많다. 그들 모두의 개성을 파악하고 장점만을 본받는 다는 것은 쉽지 않겠지만 노력하여서 단점만이라도 깨닫고 고쳐서 더 나은 내가 되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