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도시 탐험 만화 역사상식 [부다페스트에서 보물찾기]

부다페스트에서 보물찾기 ㅣ 세계 도시 탐험 만화 역사상식 25
포도알친구 지음, 강경효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23년 2월

보물찾기 시리즈예요.

이 책은 제가 아이들 세계사 전집을 읽기 시작하면서

관심을 갖고 보던 책 시리즈예요.

세계 도시에 관련해 많은 정보를 쉽고 재미있게

얻을 수 있는 보물 같은 책이에요.

 

부다페스트는 헝가리의 수도입니다.

부다페스트의 야경은

파리, 프라하와 더불어 유럽 3개 야경 명소

로 꼽히기도 하는데요

특히

겔레르트 언덕에서 바라보는

다뉴브강의 야경이 유명해요.

하지만 부다페스트에는 슬픈 과거가 숨겨져있기도 해요.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헝가리에도

나치의 영향이 미쳤기 때문입니다.

나치는 헝가리를 점령하여 부다페스트의 유대인들을

다뉴브강 근처에서 잔인하게 학살했어요.

제2차 세계 대전이 끝난 이후에도

상황은 좋지 않았습니다.

공산주의 정부의 무자비한 공포 정치가 시작되어

수많은 시민이 억울하게 목숨을 잃었지요.

하지만 헝가리는 새로운 헌법을 시행하고,

대통령제를 기반으로 한 자유주의를 도입하며

자유 민주주의 국가가 되었어요.

부다페스트에서 보물찾기 내에는

역사 상식 살피기 페이지에서

부다페스트 지역의 유래,

나치의 유대인 학살사건,

1956년 헝가리 혁명

에 관련해서도 이야기를 볼 수 있어요.

또 도시 여행 가이드 페이지에서는

부다페스트를 여행할 때의 팁과

추천 여행 코스가 나와있어,

부다페스트를 상상으로 여행할 수 있답니다.

부다페스트에서 보물 찾기 편 내용을 간략히 살펴보면

주인공 팡이는 보물을 찾으러,

은주는 유물을 발굴하러 부다페스트에 왔어요.

그리고 그곳에서 악당 봉팔이도 만나게 되지요.

팡이가 보물을 찾을 수 있을지,

은주는 무사히 유물을 발굴할 수 있을지 궁금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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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바이벌 과학 상식 [ 인체에서 살아남기 ]

인체에서 살아남기 애니북 ㅣ 애니로 만나는 서바이벌 과학 상식
곰돌이 co.한현동 원작, 윤종문 구성 / 미래엔아이세움 / 2023년 2월

미래엔아이세움 살아남기 시리즈

<인체에서 살아남기>입니다.

살아남기 시리즈는 워낙 유명해서 굳이

어떤 점이 좋다 설명할 필요가 없는 책인 것 같아요.

간략하게 <인체에서 살아남기> 내용을 살펴볼게요.

살아남기

라는 것은

자신이 가진 지혜와 체력을 사용하여

여러 가지 곤란한 상황을

뛰어넘고 극복해서 생존하는 것이다.

 

인체에서 살아남기

1부에서는 사람의 몸속을 탐험하는 내용이에요.

박사님이 연구하고 있는 기계가 작아져서

사람의 몸속으로 들어가게 돼요.

여기서부터 몸속 탐험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음식물이 사람의 입을 통해 들어가면

침과 함께 섞여 위로 이동합니다.

위에서는 음식물을 녹이는 위액이 있어요.

위가 혼합 운동을 통해 음식물을 작은창자로 밀어냅니다.

작은창자를 지나면 큰창자로 이동돼요.

큰창자에서는 수분을 흡수하게 되며,

음식물이 딱딱해집니다.

큰창자에서 흡수된 수분은 모세혈관으로 이동하게 돼요.

모세혈관은 몸 안쪽을 순환하는 혈관입니다.

혈액 속에 원반처럼 생긴 적혈구는 빨간색으로 보입니다.

혈액에서 적혈구를 제외하면 거의 투명한 액체가 돼요.

이 액체는 혈액의 55%를 차지하며,

혈장이라고 불립니다.

혈장에는 수분과 영양분, 단백질 등이 포함되어 있어요.

적혈구의 역할은 산소를 옮기는 것이지요.

혈소판은 상처가 났을 때 혈액을 굳게 해서

혈관의 상처를 막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지오와 박사님은 소화 기관을 통해

대변과 함께 배출될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큰창자에서 수분과 함께

모세혈관으로 흡수되어 혈관을 돌게 되었어요.

혈관은 몸의 구석구석까지 돌면서

계속 순환을 하는 순환 계통이에요.

과연 지오와 박사님은 몸 밖으로 나올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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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독해의 자신감 중등 독해 문제집 [깨독]

깨독 중등 국어 어휘 1 종합편 (2024년용) - 수능 국어 독해의 자신감을 깨우는 단계별 훈련서 ㅣ 깨독 중등 국어 (2024년)
미래엔 콘텐츠 연구회 저자 / 미래엔 / 2022년 11월

미래엔 국어 독해 문제집

깨독

입니다.

체험단으로 받은 교재는

깨독 시리즈 어휘 종합편 1권이에요.

깨독 시리즈를 잠깐 살펴보면

독해 0권부터 3권으로 4권

어휘는 1권부터 2권 2권

총 6권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한 달 30일 구성으로 풀이하게 되면

6개월 동안 학습할 수 있는 교재입니다.

교재 구성을 살펴봅니다.

본 교재는 어휘 교재입니다.

어휘의 뜻을 알아보고,

여러 가지 문제를 해결하며 어휘를 확인합니다.

한 주간 배운 어휘를 종합문제를 통해 복습합니다.

이 책의 중요한 특징이 있어요.

바로 3번의 모바일 진단 평가를 볼 수 있다는 것입니다.

 

교재에 있는 진단 평가 QR코드를 카메라로 비추면

모바일 진단평가 페이지로 이동이 됩니다.

40분간 15개의 문제를 풀이해야 해요.

아이가 테스트를 진행하는 동안

옆에서 문제를 살짝 보았는데

초등 테스트랑은 완전히 다른 수준의 문제들이더라고요.

 

모바일 진단 평가 결과입니다.

다행히 1등급이라고 나오기는 했는데,

의미 파악과 문장 만들기를 틀렸더라고요.

중등 독해 문제집 깨독 어휘에 제시된 어휘나 개념어의 뜻을 꼼꼼하게 읽어 보는 태도가 필요하다고 해요.

앞으로 2번 더 모바일 진단 평가를 볼 수 있어요.

열심히 중등 독해 문제집 깨독으로 어휘 학습을 하고,

다음 모바일 진단 평가에서는 한 문제씩 더 맞추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

어휘의 소목차를 살펴보면

국어 교과서에 나오는 용어들이 많아 보여요.

현대시, 고전시가, 수필, 현대 소설, 고전소설 등등

국어 교과서에 다루어지는 갈래들에서 사용되는

어휘들을 배워보는 것 같습니다.

국어 어휘 교재는 초등학교 저학년 때 이후로

따로 풀이를 한 적은 없습니다.

한자어 교재를 대신 사용했었는데,

이번에 중등 독해 문제집 깨독을 풀이하면서 국어 어휘 교재도 영어 단어처럼 꾸준히

공부를 해야겠다 싶더라고요.

글을 읽으면서 문맥상 해석할 수 있겠지.

한국말인 게 뭐가 그리 어려울까.

책을 많이 읽혀두면 해결되겠지.

생각했지만 착각이었던 것 같아요.

다 알겠지 싶었지만,

교재를 보니 모르는 단어들이 왜 이렇게 많은 건가요.

어휘 교재들도 완북했다고 버릴 것이 아니라,

보관해두었다가 한 달에 한 번씩이라도 꺼내서

다시 어휘들을 보는 습관을 가져야 할 것 같습니다.

영어 독해에서도 문법과 단어가 중요하듯

국어 독해에서도 어법과 어휘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문해력과 독해력은 별개라는 말이 있습니다.

문해력은 책을 많이 읽으면 되지만,

독해력은 문제집을 풀이해서

키워줘야 하는 능력이라고 합니다.

독해 문제집을 잘 풀이하려면

어휘를 잘 알아야 한다는 것을

깨독 교재를 통해 알게 되었네요.

국어 독해의 자신감을 위해

중등 독해 문제집 깨독 교재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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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교재를 제공받아 직접 사용하고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

이젠교육 이랑2기 :: 또박또박 따라쓰기 속담

만화로 배우는 또박또박 따라쓰기 속담 ㅣ 만화로 배우는 또박또박 따라쓰기 시리즈
이젠국어연구소 지음, 이선희 감수 / 이젠교육 / 2023년 1월

이젠교육에서 출판된

또박또박 따라쓰기 시리즈 속담편

입니다.

EBS 대표강사 호랑이 샘이 감수하셔서

더 믿음이 가는 교재입니다.

책의 활용방법을 살펴보면

만화로 배울 속담을 미리 보고,

속담을 따라 쓰고,

빈칸을 채워봅니다.

속담과 사자성어는 언제 어떻게 쓰는지

상황이 중요한 것 같아요.

단순히 그 뜻만 안다고 해서 상황에 맞게 적절하게

사용하는 건 아니더라고요.

그래서 직접 실생활 속에서 어떻게 쓰이는지

만화를 통해 배우면

아이들도 비슷한 상황에서 적절하게 사용하고,

그 뜻을 더 잘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또박또박 따라쓰기 속담편에는

총 80개의 속담이 담겨있습니다.

속담 하나에 한 페이지 분량이어서

저희는 하루 4개의 속담을 익히는 걸로

계획을 잡았어요.

물론 하루에 4개의 속담을 공부한다고 해서

다 이해하고 넘어가는 건 아닐 거예요.

그래서 속담과 사자성어 쓰기 교재는

버리지 않고 보관해두었다가

한 번씩 꺼내 읽어보는 게 좋겠어요.

 

제시되어 있는 방법에 따라 학습해 봅니다.

실생활이 담겨있는 학습만화를 읽어보며

언제, 어떻게 쓰이는지 알아봅니다.

큰소리가 읽으며 또박또박 따라쓰기를 해봅니다.

쓰기가 끝나면 그 뜻도 읽어봅니다.

뜻을 생각하며 빈칸을 채워봅니다.

뜻이 이해가 안 간다면 앞에

실생활 학습만화를 다시 읽어보아요.

막내는 아직 맞춤법이 많이 틀려요.

그래서 교재 외에 빈 노트를 준비해서

따라 쓰기를 더 해보았어요.

속담의 뜻을 아는 것도 중요하지만,

맞춤에 맞춰서 잘 쓰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또박또박 글씨 쓰는 연습도 하고,

속담도 배우고 일석이조의

또박또박 따라 쓰기 시리즈 속담 편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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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를 오래오래 기억하고 싶은 모두를 위한 그림책 <그날은>

그날은 ㅣ 미래엔그림책
피에르 엠마뉘엘 리에 지음, 한석현 옮김 / 미래엔아이세움 / 2023년 2월

표지의 색감부터가 인상 깊게 다가오는 책

<그날은>

입니다.

크레용과 색연필이 디테일하게 쌓아 올린

겨울의 풍경이 담긴 표지가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표지를 넘기면

"할머니에게..."

로 시작하는 <그날은>은

묵직한 색감에서부터

슬픔과 그리움이 느껴지는 것 같아요.

 

검고 흰 차람의 많은 사람들 속의 작은 아이는

그날을 눈 덮인 숲속 같다고 생각합니다.

작은 아이는 할머니의 빈자리를 알게 됩니다.

 

작은 아이는 구름 사이로 어렴풋이 보이는 할머니와의 추억을 하나하나 떠올려 봅니다.

작은 아이는 할머니와 맞잡았던 손길을 느낄 때쯤,

작은 아이를 찾아 올라온 할아버지를 만나게 돼요.

그리고 이제는 할아버지의 손을 꼭 잡은 채

다시 집으로 돌아갑니다.

책의 색감과 일러스트가 책을 읽을 때

어떤 영향을 주는지 잘 느껴지는 책이었어요.

담담하고 간결한 문채 또한 이야기의 느낌에

한층 깊이를 더해주는 것 같았습니다.

<그날은>은

누군가를 그리워하는 마음이

잘 느껴지는 예쁜 책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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