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다다의 사랑
윤경 지음 / 큰나무 / 200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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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다다의 사랑. 윤경 작가님의 아다다의 사랑을 읽었다. 표지도 예쁘고 편집도 좋았던 것 같다. 책은 생각보다 가격에 비해 좀 얇았다. 두꺼운 책을 좋아하는 내게 이것은 정말 별루가 되는 상황이다. 아다다의 사랑은 아쉬운 점이 많았다. 좀더 내용이 있을것 같은데 무언가 쑥 빠져버린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더 길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많아서 그랬는지 이런 생각이 읽는 내내 들었다. 살이 빠져 버린 느낌이었다. 윤경 작가님의 작품은 처음이라 다음 작품이 기대된다. 아련한 슬픔이 배어있는 작품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딱 맞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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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 사랑하기
현고운 지음 / 눈과마음(스쿨타운) / 200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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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 사랑하기. 현고운 작가님은 이제 나같은 독자를 책임지셔야하는 상황에 처할 지 모른다. 어쩌면 벌써 그렇게 되었는지도 모르겠다. 현고운 작가님의 다음 작품을 눈이 빠져라 기다리게 만들다니... 이제 작가님의 작품을 다시 읽는 나를 발견하게 된다. 읽어야 할 책들은 많은데 말이다. 1%의 어떤 것 작품 주인공들의 조연들이 등장하는 작품을 먼저 읽은 나. 인터넷 상에서 그 작품을 읽고 1%의 어떤 것 작품을 읽었다. 이렇게 시작되었는데... 모든 작품이 나의 마음을 움직이니... 이를 어찌해야 좋을 지 모르겠다. 운명 사랑하기는 나의 생각에도 이런저런 영향을 미쳤다. 다른 시각도 살펴보게 된 것이다. 약간의 내용소개도 작품을 읽는 즐거움을 방해한다는 생각이 든다. 꼭 읽어보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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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샤 Ⅰ
진소라 지음 / 눈과마음(스쿨타운) / 200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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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샤1. 진소라 작가님의 작품은 처음이다. 제목도 특이하고 작가님의 이름도 내게는 새로웠다. 제목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리지는 않겠다. 다른 독자분들을 위해서 내가 할 수 있는 최소한의 성의다. 이라샤는 1권만 보았다. 어떻게 그럴 수 있냐고 할지 모르겠지만 담백한 느낌을 받았다. 그래서 2권에 대해서도 지레짐작을 했다. 담백할 거라는 느낌. 나이를 먹은 걸까... 주인공들의 나이가 10대는 아닌데... 내게는 어리다는 느낌을 주었다. 1권의 담백함에 나는 타인의 취향이라는 변명으로 숨어본다. 조금 시간이 흐른 후에 다시 집어들 생각이다. 내게는 좀 색다른... 작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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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인장 호텔 마루벌의 좋은 그림책 2
브렌다 기버슨 지음, 이명희 옮김, 미간로이드 그림 / 마루벌 / 199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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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인장 호텔. 이 곳에서 하룻밤을 잘 수 있을까... 아마도 나는 불가능할 듯. 우선 덩치가 너무 크고 그 생물들에게는 위협이 되는 존재이기 때문이다. 내가 아무리 선한 마음을 먹어도 말이다. 그러기에 오랫동안 호텔로 있을 수 있었는지도 모른다. 사람이 투숙하지 않았기에 말이다. 선인장이 자란다. 쑥쑥... 그러나 사실 쑥쑥은 아니다. 눈에 보일듯 말듯 그렇게 자란다. 해가 거듭해도 별 차이가 없는 것 같지만 선인장은 자랐다. 아주 아주 조금씩 말이다. 선인장에 새들이 오고 벌레들이 오고... 기타 등등... 여러가지 생물들이 기거한다. 멋진 호텔로 변신한 것이다. 무심히 지나쳤던 꽃집의 작은 선인장들... 새삼스레 선인장의 위대함이 느껴진다. 정말 괜찮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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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바다 - 마루벌의 좋은 그림책 28 마루벌의 좋은 그림책 28
황은아 글 그림 / 마루벌 / 200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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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바다. 생각보다 어렵다는 느낌이 먼저 왔습니다. 시원하다기 보다는 조금은 무겁다는 생각도 들었구요. 타인의 취향인가 봅니다. 작품은 정말 새롭습니다. 그래서 고래도 다르게 보입니다. 무엇보다 바다가 너무 푸르러 걱정이 들기도 한 작품입니다. 지하철바다... 제목도 특이합니다. 하지만 내용 그래로입니다. 우리네 시선이 얼마나 아이들과 다른지도 보여주는것 같습니다. 덜컹거린다는 생각이 먼저드는 지하철을 소재로 새로운 작품을 쓴 것 같습니다. 이제 지하철을 보면서 다른 생각도 들 것 같습니다. 나만의 상상의 세계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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