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놈은 멋있었다 1
귀여니 지음 / 황매(푸른바람) / 200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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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놈은 멋있었다... 라... 아마도 그 놈은 그들에게 멋있었다가 아닐까싶다. 읽는 내내 좀 답답했다. 기대를 많이 했나보다. 인기최고라고해서 기대를 좀 했다. 이런... 하지않았다면 더 좋았을 것을. 기대란 그런 것인가보다. 유명해서 보았지만 타인에게 권하기에는 어려운 작품이었다. 살이 없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좀더 다듬고 출판했다면 좋았을 것을... 그런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인터넷 소설이라는 이름으로 이른바 그대로 출판했다니 솔직하게 할 말은 없다. 이모티콘이 상상력을 방해했다. 똑같은 이모티콘의 난무. 상상력을 제한시켰다. 작가의 다른 작품은 읽을 엄두가 나지 않는다. 내 취향과는 맞지 않는 것 같다. 표지는 예술이었다. 굉장힌 매력적이었다. 손에 와 닿는 느낌도 좋았다. 인기에 영향을 미친 것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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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남편은 고등학교 일진 짱 1
김수정 지음 / 연애소설창작실 / 200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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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인공의 남편은 고등학생이다. 그리고 그 학교의 짱이다. 대학생인 아내와 고등학생인 남편. 두사람의 결혼생활은 평범한듯 하면서도 때로 평범하지 않다. 일단 두 사람은 천생연분이다. 그렇게 딱 맞기도 힘들듯. 때로 고등학생보다 더 철이없어 보이는 대학생과 때로 어린애처럼 구는 고등학생. 그런 점은 결혼생활하는데 어느정도 필요한 요소다. 하지만 지나치면 문제가 된다. 읽으면서 내내 소설이라 좋았다. 그 속에서 자유로운 주인공들이 부러웠다. 그러나 타인의 취향이라고... 추천하기에는 힘든 작품이었다. 좀더 다듬었다면 좋았을 것이라 여겨지지만 그야말로 타인의 취향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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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구조 응급센터 24시 - 단편
히구치 마사카즈, 칸자키 슘미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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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센터... 여기에 구조... 이 단어에 끌려서 보게된 이른바 병원시리즈. 멋지구리한 의사가 있는가하면 실력이 엄청난 의사가 있고... 무언가를 노리는 의사들도 있다. 병원이란 곳은 애증이 교차하는 장소인지도 모른다. 특히 긴급한 구조에 목숨이 달린 응급센터. 이곳은 24시간 쉴틈이 없다. 언제 환자가 올지 모르는 곳. 우리의 주인공은 앰블런스(?)에서 전무후무한 수술을 하며 부임하게 된다. 어찌보면 그 주변에 있는 어느 의사처럼 무모하기 짝이 없다. 그러나 다르게보면 손을 쓸 수 없는 상황에서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한 모습이다. 미묘한 문제에 휩쓸리기 쉬운 의사의 사명과 병원과의 갈등문제.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슬며시 보여주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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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s Me...
채연수 지음 / 현무 / 200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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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미... 채연수님의 다음 작품을 기대해봅니다. 재미있었지만 아쉬움이 더 컸어요. 한쌍을 중심으로 그렸다면 더 재미있었을지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주인공의 언니 커플이 나오는데 이야기가 진행되다가 끊어진 느낌이 들었고 가수와 지휘자의 관계는 무엇인지... 좀 어리둥절했습니다. 이야기가 다 풀어지지않은것 같아서 아쉬웠어요. 감정이 너무 급박하고 두 사람의 관계에 몰입하기 어려웠습니다. 글쓰는 작가님들의 고통은 정말 크다는데... 다음 작품에는 더 멋진 모습 기대합니다. 주인공들의 이야기가 중심이 되어 충분히 펼쳐졌으면 좋았을것 같아요. 제목과 표지그림은 그저 달콤하다는 느낌만 준것 같아요. 내용과는 다르게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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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Go! 사쿠라 4 - 완결
나가에 토모미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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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쿠라는 마음에 쏙 들어 그만 반해버린 남자와 사귀게 되었습니다. 연인이 된 것이지요. 그날부터 사쿠라는 몸단장을 하기에 바쁩니다. 서로를 이해한다는 것은 어떤 것일까요... 상대를 사랑한다고 해도 그 상대의 일까지 받아들이는 것은 어찌보면 별개인지도 모릅니다. 그 일이라는 것은 꿈일 수도 있고 이상일수도 있고 미래계획일 수도 있습니다. 단지 사람만 좋아서 연인이 될 수는 없는 것처럼 그 마음을 움직이는 무엇이 사쿠라와 그 연인에게 있었던 것 같습니다. 조금씩 서로 양보해야만 진정한 연인이 아닐까 싶습니다. 고 고 사쿠라를 보고 느낀 건... 연인들은 누구나 불안해하고 안절부절 못하는 순간이 있지만 그 순간을 믿음으로 이겨낸다면 진정으로 더욱 서로에게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것 같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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