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어야, 악어야 비룡소의 그림동화 45
페터 니클 글, 비네테 슈뢰더 그림, 허은미 옮김 / 비룡소 / 199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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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어야 악어야를 보면 부끄러운 사람들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자연을 파괴한 인간의 뻔뻔한 모습. 친구와 다짐했습니다. 모피같은 옷... 절대 입지도 사지도 말자구요. 악어는 멋진 가게를 찾아 떠납니다. 그리고는 슬픈 눈을 갖게되지요. 악어는 그야말로 복수를 하고 한아름 선물을 지닌채 돌아옵니다. 악어주변 친구악어들의 변한 보습. 통쾌하기도 합니다. 악어는 친구들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 절대 말하지 않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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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각대장 존 비룡소의 그림동화 6
존 버닝햄 지음, 박상희 옮김 / 비룡소 / 199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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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각하는 이유가 있는 지각생 존. 존은 어느새 지각대장이 됩니다. 선생에게 혼나고 벌을 서지요. 거짓말을 하지 않았지만 거짓말을 하지 않겠다는 벌... 그야말로 억울한 존입니다. 그래도... 존은 벌을 섭니다. 그리고 다음날 더 일찍 등교를 하지요. 우리네 아이들의 모습같아서 안쓰러운 마음도 들었습니다. 진실이 통하지 않는 학교... 그리고 그런 학교편이었던 우리들모습. 어느날 존은 지각을 하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직접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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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누가 난지 알 수 있어요?
칼라 쿠스킨 지음, 김숙 옮김 / 북뱅크 / 200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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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누가 난지 알 수 있어요... 많은 아이들이 물어볼 질문 같습니다. 엄마가 알아주길 바라는 아이의 마음. 부모가 자신을 알아주길 바라는 마음. 이 알아준다는 건... 아이의 꿈도 지켜줄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 싶습니다. 단순히 이런저런 모습일때 알아본다는 점을 넘어서는 것. 정말 멋지구리한 작품입니다. 아이가 정말 행복하겠구나 싶었어요. 엄마도 덩달아 행복하구요. 삶의 향기와 재미가 느껴지는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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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 봉지 공주 비룡소의 그림동화 49
로버트 먼치 지음, 김태희 옮김, 마이클 마첸코 그림 / 비룡소 / 199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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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봉지 공주는 멋진 공주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왕자를 구하러 떠났지만 왕자가 구할 가치가 없었다는 점을 단번에 깨닫게 됩니다. 공주는 어떤 미련도 갖지않고 왕자에게 등을 보이고 떠납니다. 그런 생각을 해봤습니다. 등을 보이고 떠나는 공주의 모습을 보고 왕자는 무슨 생각을 했을까... 옷을 갈아입고 자신에게 다시 오라던 왕자... 그는 자신이 무엇을 잃은 것인지 알았을까.... 그럴수 있는 공주를 부러워하지는 않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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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판의 여자 1 (양장)
지수현 지음 / 눈과마음(스쿨타운) / 200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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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책은 양장이거나 반양장인데... 이 작품은 두 종류로 출간되었습니다. 이상하다 싶었어요. 이번이 첫 실험인가 싶기도하고... 외국처럼 두 종류로 선택의 폭을 넓힌건가... 싶기도 하고. 전 솔직하게 가격때문에 반양장을 좋아합니다. 양장이라 좋은 책도 있구요. 엇갈린 사랑이야기는 사실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어떤 의미에서는 엇갈리지않은 이 사랑이야기가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특히 지수현 작가님께 이 말 꼭하고 싶었습니다. 요시로우의 발견. 정말 해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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