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누가 난지 알 수 있어요... 많은 아이들이 물어볼 질문 같습니다. 엄마가 알아주길 바라는 아이의 마음. 부모가 자신을 알아주길 바라는 마음. 이 알아준다는 건... 아이의 꿈도 지켜줄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 싶습니다. 단순히 이런저런 모습일때 알아본다는 점을 넘어서는 것. 정말 멋지구리한 작품입니다. 아이가 정말 행복하겠구나 싶었어요. 엄마도 덩달아 행복하구요. 삶의 향기와 재미가 느껴지는 작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