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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스트 바둑왕 1
홋타 유미 글, 오바타 타케시 그림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0년 3월
평점 :
절판


고스트 바둑왕은 어디에선가 본 서평에 이끌려... 보게 되었다. 그리고 바둑이라는... 아무리 생각해도 모를 스포츠(?)에 별 기대를 하지않고... 보았다.... 그대여... 웃고있는가?
그렇다. 어찌나 재미있던지... 9권까지 보았다. 어서 10권이 나오기만을 기다리는 상태!!!
히카루보다는 사이에게 반하고 말았다. 사이가 부채를 쥐고있는 모습은 그야말로... 이러다가 바둑을 배우게되는 것은 아닌지...바둑의 바자도 모르는데... 너무너무 재미있었다. 그래서 더욱 감탄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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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
조안나 린지 지음, 석태진 옮김 / 현대문화센터 / 2000년 12월
평점 :
품절


선물 작품 표지는 겨울 분위기이면서도 따뜻한 색감이다. 마치 눈이 오는 겨울에 불가에서 선물을 풀어보는 분위기랄까? 말로리 가문, 앤더슨 가문은 사돈지간이다. 사랑은 불꽃처럼, 사랑한다는 말은 이 다음에, 꿈꾸는 영혼, 마법에 걸린 사랑 작품속의 등장인물들이 그들의 후손과 함께 같이 나온다. 그야말로 이 작품은 다른 작품을 본 사람들에게는 더한 웃음이, 보지 못한 사람들에게는 흥미를 준다.

선물의 주인공, 말로리 가문의 선조 집시 아나스타샤와 귀족 크리스토퍼의 사랑이야기가 중심을 이루고있다. 철저했던 계급과 신분을 뛰어넘는 사랑을 통해 사랑의 귀중함과 그 커다란 힘을 느끼게 해준다. 집시 아나스타샤는 이런 말을 했다. 외양이나 집안의 근본보다는 다른 중요한 일... 사람에 따라서 그것은 다르고... 어떤 사람들은 권력이... 어떤 사람은 돈이... 어떤 사람은 행복이... 어떤 사람은 사랑이라고... 행복과 사랑이 결합된다면 더할나위가 없는데... 사랑없이 행복이 가능할까... 그러기에 각자 인생이 다르다고 말한다.

복잡하고 지나치게 얽히지 않아, 시원한 느낌마저 주는 작품이다. 조안나 린지가 독자에게 주는 선물... 고맙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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