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만일 엄마라면 인성교육시리즈 가족 사랑 이야기 3
마거릿 파크 브릿지 지음 / 베틀북 / 200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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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내가 만일 엄마라면... 이렇게 저렇게 하겠다는 아이의 모습. 그 아이의 바램은 자신이 정말 하고싶은 것들입니다. 때로 제재를 당할 수 있는 일이기도 하고 신나는 일이기도 하구요. 아이는 내가 만일 엄마라면... 하면서 춤을 추듯이 엄마에게 이야기 합니다. 엄마는 기꺼이 동참하지요. 아이의 바램이 무엇인지 잘 아니까요. 어릴 때 내가 마술사라면... 내가 선생님이라면... 내가 무엇이라면... 이런 상상은 많이 했었지만... 평소에 내가 엄마라면 이라는 상상은 별로 안한것 같아요. 혼났을때나 내가 엄마라면 그렇게 혼내지 않았을거라고 생각했던 듯 합니다. 지금에 와서 하는 생각이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엄마가 내게 하신만큼 내가 내 자식에게 할 수는 없을 것 같아요. 아직 엄마는 아니지만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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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 아기 코뿔소의 사랑 - 아프리카 초원의 친구들 5
요시다 도시 글 그림, 봉정하 옮김 / 바다출판사 / 200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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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엄마와 아기코뿔소의 사랑을 보았어요. 무엇보다 동화책을 좋아해서 표지가 마음에 든다 싶으면 일단 읽어봅니다. 내용은 지극히 간단해요. 그런데... 그곳에 엄마의 사랑을 담았더군요. 동화책의 힘을 새삼 느끼게 되었답니다. 정말 괜찮은 책이예요. 코끼리도 나와요. 엄마 코끼리와 아기 코끼리. 부제로 해도 될 정도로 코끼리의 사랑도 엿볼 수 있었어요. 아마도 모든 부모님의 사랑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었던 것 같아요. 말로 표현하기 힘든 사랑을 그림과 글로... 너무나 자연스럽게 표현한 작품입니다. 선물용으로도 좋을 듯. 아이와 엄마간에 거리감이 느껴질 때도 이 이야기를 예로 들면 서로를 잘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별 네개가 아깝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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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도 로맨스냐
류현 지음 / 눈과마음(스쿨타운) / 2003년 7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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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도 사랑이 사랑이 있었다면... 그것은 오로지 당신뿐이라오... 라는 노래가사도 있다. 자신에게 사랑이 있었다면 그것이 진정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불린다면 그것은 바로 당신뿐이라는 지극한 표현인 것 같다. 이런 고백은 옛 노래 가사에만 나오는 것일까? 그건 아닌듯. 고백형식은 다르지만 그 시대와 시간을 뛰어넘어 사랑을 노래하는 사람들이 있다. 류현 작가님의 작품은 처음이었다. 내게도 로맨스냐... 라는 재미있는 제목의 작품. 표지에 웬 피아노인가 했더니 다 이유가 있었다. 첫대면은 너무나 수상했지만 서로의 소중함을 알게되었으니 그것으로 우리의 주인공들은 정말 성공했다. 아쉬운 것은 뭔가가 빠진듯한 느낌을 준다는 것. 아마도 탓을 한다면 내 나이를 들먹어야할 듯. 내가 받아들이기 힘든 상황을 우리 주인공들은 잘 받아들이기 때문인 것 같다. 하지만 사랑이란 역시 설명하기 어려운 것이 아닌가. 작가님의 다음 작품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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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와 함께하는 똑소리나는 색칠공부
황희주 지음 / 동화촌 / 200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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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와 함께하는 똑소리나는 색칠공부... 제법 긴 제목의 색칠공부책이다. 여러 스포츠를 하는 또래들이 나오고... 그 맞은편에는 같은 그림의 색이 비어있다. 아이에게 똑같이... 그리고 자신이 원하는 다른 색으로 자유롭게 칠할 수 있게 되어있다. 요즘 똑같은 그림들 속에서 개성있게 그린 그림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 아이들이 마음놓고 편하게 색을 칠할 수가 있어서 좋겠고 생동감있는 그림이라 기억에 많이 남을 것 같다. 활기찬 아이들의 모습이라 더 좋았다. 우리 아이가 자유롭게 칠하고 같이 놀 수 있는 재미있는 책이다. 더구나 이야기도 꾸밀 수가 있다. 아이가 워낙 스포츠를 좋아해서 더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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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한과 식혜.수정과
황혜성 지음 / 주부생활사 / 200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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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과 한과와 수정과와 식혜... 생각만 해도 벌써 군침이 흐른다. 나같은 사람들을 위해 만들어진 책이다. 먹고싶어서 그림으로라도 만족하려고 보는 사람들말이다. 남들이 잡지 기사읽을때... 음식정보나 완성된 음식을 보는 사람들. 언제 만들어보기나 할지 의심스러운데도 재료나 만드는 법을 챙기는 사람들말이다. 수정과와 식혜에 사족을 못쓰고... 명절이 되면 전을 부치면서 식혜가 어서 차가워지기만을 기다리는 사람들... 아... 서평을 쓰면서도 침이 나온다. 꿀꺽! 일주일에 한번은 떡을 사먹으려고 떡집 앞에서 무엇을 먹을까 한참 고르는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만드는 법이 나와있지만 실행에 옮길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어제 팥시루떡을 사먹었다. 떡에 관한 책들이 많이 나왔다. 취향에 따라 군침이 도는 사진을 선택할 수 있어서 좋다...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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