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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한과 식혜.수정과
황혜성 지음 / 주부생활사 / 2000년 11월
평점 :
절판
떡과 한과와 수정과와 식혜... 생각만 해도 벌써 군침이 흐른다. 나같은 사람들을 위해 만들어진 책이다. 먹고싶어서 그림으로라도 만족하려고 보는 사람들말이다. 남들이 잡지 기사읽을때... 음식정보나 완성된 음식을 보는 사람들. 언제 만들어보기나 할지 의심스러운데도 재료나 만드는 법을 챙기는 사람들말이다. 수정과와 식혜에 사족을 못쓰고... 명절이 되면 전을 부치면서 식혜가 어서 차가워지기만을 기다리는 사람들... 아... 서평을 쓰면서도 침이 나온다. 꿀꺽! 일주일에 한번은 떡을 사먹으려고 떡집 앞에서 무엇을 먹을까 한참 고르는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만드는 법이 나와있지만 실행에 옮길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어제 팥시루떡을 사먹었다. 떡에 관한 책들이 많이 나왔다. 취향에 따라 군침이 도는 사진을 선택할 수 있어서 좋다... 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