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소리네 집 꽃밭 민들레 그림책 2
권정생 글, 정승각 그림 / 길벗어린이 / 199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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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살다보면 주위의 소중한 것에 대해 무감각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것이 소중한 것인지... 얼마나 자신의 삶을 풍요롭게 해주는지 모르고 지내는 것이지요. 일부러 그런 것은 아니지만... 정말로 무시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오소리 부부는 제게 그런 점을 알려주었습니다. 내게 있는 많은 소중한 것들을 돌아보라구요. 오소리 아줌마는 꽃밭을 보고 옵니다. 정말로 마음에 쏙 드는 꽃밭이었습니다. 자신도 갖고 싶었습니다. 오소리 남편에게 꽃밭 만드는 것을 같이 하자고 합니다. 그런데 알고보니 말입니다.... 이야기의 클라이막스는 눈치채셨는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숨기겠습니다. 헴헴... 오소리가 나오는 이 이야기 정말 재미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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