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오면 두고두고 보고 싶은 그림책 9
박경진 글 그림 / 길벗어린이 / 200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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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진님의 봄이 오면... 이라는 작품을 보고 눈꽃이 정말 예쁘다는걸 알게되었다. 와... 봄도 정말 예뻤다. 내가 느끼지 못했던 우리의 겨울과 봄. 그저 겨울이 지나가면 봄이 오고 다시 여름이 온다고 생각했는데... 아니었다. 겨울은 겨울의 맛이 있었고 봄은 두 사람의 우정을 깊게 만들어주고 다시 겨울은 서로를 위한 휴식기간이었다. 여우는 조심조심하며 멋진 겨울을 보내고 곰은 꿈을 꾸며 여우와의 만남을 기대하고... 아, 이런 작품이 있다니! 우연히 집어들게된 작품이었는데... 왜 진작 몰랐을까나. 참 괜찮은 책이다. 박경진님의 다른 작품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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