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마귀 소년 비룡소의 그림동화 28
야시마 타로 글.그림, 윤구병 옮김 / 비룡소 / 199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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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마귀 소년을 읽고 느낀 점은 우리에게 까마귀 소년이 많다는 점이다. 우리는 까마귀 소년들을 많이 만드는 장본인이고 또한 까마귀 소년의 모습에 깜짝 놀라는 장본인들이다. 일본 작가가 바라본 까마귀 소년의 이야기. 어찌보면 너무 슬프고 어찌보면 놀랍다. 까마귀 소년이라는 단어에 많은 뜻이 담겨있는듯. 일본 작가 특유의 개성도 묻어나는 작품이다. 그림 속에 일본의 단면단면이 담겨있다. 문득 선생님이 좋아요라는 작품이 생각났다. 그도 일본작가의 작품이다. 까마귀 소년을 읽고 절대 마음이 평온하지는 않았다. 자꾸 뭔가 마음에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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