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아리속 이야기는 순전히 그림 때문에 구입하게 되었다. 멋진 항아리라니... 항아리라는 단어조차 일상에서 사용하지 않게 된지 오래 되었는데... 그 항아리가 등장한 것이다. 수학 그림책이라는 점도 놀라울 지경이다. 그 수많은 점들... 이런... 그림으로 볼때와 점으로 볼때의 그 다름이란... 어떻게 표현할 수가 없다. 저런 멋진 항아리를 하나 갖고싶을 정도다. 그림도 매력적이고 어려워할지 모르는 수학에 대한 친근함도 심어줄수 있을듯. 아직 어린 조카들에게 무리일지 모르겠지만 우선 그림에 다가설수있다면 그것으로도 족하다는 생각이 든다. 안노의 다른 작품도 인상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