념춘은 자신을 부르는 소리에 눈을 뜹니다. 어린 시절, 사고가 난 이후로 돌아왔습니다. 하늘이 다시 기회를 주었으니 헛되이 보내지 않겠다 다짐합니다. 원춘은 계략으로 념춘을 끌어들이지만 념춘은 달라진 모습으로 대응합니다. 그리고 더는 당하지 않습니다. 누가 자신의 사람인지 아닌지 너무나 잘 알고 있습니다. 반격하는 념춘 보는 재미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