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소설을 외국어로 읽는 건 좀 색다른 경험이다. 한 강 의 작품은 <희랍어 시간>을 읽은 게 다다. 내 기준으로 재밌다고 할 수는 없으나 충분히 매력적인 작품이었다. 작가의 다른 작품들도 읽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