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82년생 김지영

82년생 김지영 ㅣ 오늘의 젊은 작가 13
조남주 지음 / 민음사 / 2016년 10월

남성들에게는 전혀 다른 사람의, 예외적인 이야기. 하지만 여성들에게는 ‘내‘ 이야기. 그리고 한국 사회의 이야기. 눈물이 나서 책장을 쉽게 넘기기가 어렵다.

[100자평] 버지니아 울프

버지니아 울프 - 위대한 여성들의 일러스트 전기 ㅣ 라이프 포트레이트
제나 알카야트 지음, 니나 코스포드 그림, 채아인 옮김 / EJONG(이종문화사) / 2015년 11월

예쁜 일러스트와, 가볍지만은 않은 울프의 이야기들을 풀어내는 방식이 참 좋았어요. 다른 책도 사보려고요^^

[100자평] 엄마는 페미니스트

엄마는 페미니스트 - 아이를 페미니스트로 키우는 열다섯 가지 방법 ㅣ 쏜살 문고
치마만다 응고지 아디치에 지음, 황가한 옮김 / 민음사 / 2017년 8월

원서로 먼저 구입했어요! 우리 나라에도 빠르게 출간되어 좋습니다. 실용서로 제격이네요.

[100자평] 자기만의 방

자기만의 방 ㅣ 쏜살 문고
버지니아 울프 지음, 이미애 옮김, 이민경 추천 / 민음사 / 2016년 11월

2장부터 읽으세요! 개인적으로 에세이라는 장르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이 책을 통해 에세이에 푹 빠졌어요. 버지니아 울프의 생각을 따라가는 것이 너무도 신나고 재밌어요. 나는 왜 이제야 버지니아 울프를 만나게 된걸까?

[100자평] 런던을 걷는 게 좋아, 버지니아 울프는 말했다

런던을 걷는 게 좋아, 버지니아 울프는 말했다
버지니아 울프 지음, 이승민 옮김 / 정은문고 / 2017년 4월

다소 얇은 두께에 엄청난 여백과 줄간격에 잠시 실망했지만 버지니아의 눈으로 살펴본 런던은 역시나 흥미로웠습니다. 특히 옮긴이의 말이 참 좋았어요~ 매력적인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