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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미소설 단어사전 - 원서 읽기가 쉬워지는
Bryan Park 지음 / 넥서스 / 2008년 12월
평점 :
절판
직업적인 필요와 관심 때문에 구입한 책이다.
영미권 소설(주로 19, 20세기의 유명 작품)에 나오는 단어를 소개한다는, 다소 독특한 주제로 엮인 책이다. 흔한 어학책도 아니요, 잘나가는 vocabulary 교재도 아닌 것이다. 그래서 이 책의 뒤표지에는 '영어 소설 읽기에 처음 도전하고자 하는 분, 영미 소설이나 영문학과 진학에 관심이 있는 분, 회화 실력은 좋은데 원서 읽기가 쉽지 않은 분'에게 추천한다고 쓰여 있다.
하지만 내 생각은 조금 다르다. '영어 소설을 여러 편 접한 분, 현재 영미 소설로 영어공부를 하고 있는 분, 영문학과 재학 중인 분'에게 권하고 싶다. 그런 사람들에게 이 책은 분명히 소장 가치가 있으리라 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