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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법 진도별모의고사 - 2009 사법시험 1차 대비, 10회분
이용배 지음 / 고시계사 / 2008년 8월
평점 :
절판
이 교재의 경우, 09년 사법시험 직전까지 정말 열심히 공부한 책이다.
2일만에 풀기에는 상당히 버거웠지만, 그래도 해낼 수 있었고
그 만큼 형법시험에서 좋은 결과를 안겨주었다.
진도별 모의고사와 전범위 모의고사 중
어느 쪽이 더 좋은 것인지는 물론 각자의 취향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전범위 모의고사가 주로 자신의 감각을
측정하기 위한 것이라면, 진도별 모의고사는 각 범위에 대한
자신의 이해도를 측정하기 위한 것이 되고
결과적으로 진도별 모의고사의 용도가 더 광범위하다.
(감각을 시험하고 버리기엔 요즘같은 시대, 책값이 아깝다)
또한 이 책을 통해 나는 재산법에 대한 나름의 감각을
정리할 수 있었다. 그러니까 전범위가 아니라고 해서
반드시 감각을 정리하는데에 도움이 안 되는 것도 아니라는 것이다.
한 가지 아쉬운 것은, 이 교재의 구입에 있어
미리 각 회별 진도범위에 대한 광고를 보여주지 않았다는 점이다.
10회라는 데에서 추론할 수 있는 것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다음부터는 진도별 모의고사의 광고에서는
각각의 진도가 어떻게 설정되어 있는지 정도는
보여주는 센스를 발휘해주었으면 하는 바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