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우리나라 청소년들이 미래 직업과 관련해 직면하게 될 똫하나의 역설적 상황이 있습니다. 역사상 가장 오랜 세월 일을 해야 하지만, 일자리는 가장 불안한 세대라는 점입니다.
문과와 이과를 구분하는 방식은 일제강점기의 유산으로, 그러한 방식을 고수하는 나라는 한국, 일본, 중국밖에 없습니다.
스마트폰과 같은 강력하고 편리한 도구가 대부분의 학생들에게 학습의 도우미가 아닌 방해물이 되는 까닭은, 스마트폰이 너무 매력적이고 유용하다보니 사용자가 도구는 물론 자신에 대한 통제력을 잃어 버리기 때문입니다.
등록금 부담이 없고 시관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언제 어디서든 스마트 기기로 학습할 수 있다는 편리함과 장점은 동시에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의 치명적 단점이라는 사실이 확인 되었습니다. 무크는 학생들의 낮은 참여율과 몰입도, 높은 중도포기율, 학습 의무감 저하, 시험 점수 저조라는 결과로 이어졌습니다. 기술과 도구보다 중요한 것은 학습동기와 학습 능력이라는 사실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