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비밀 편지 좋은책어린이 창작동화 (저학년문고) 120
박현숙 지음, 백정석 그림 / 좋은책어린이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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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부터 궁금해지는 좋은책 어린이의 120번째 책

제목부터 아이들의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 책에 등장하는 서인이와 민성이는 25층에 사는 이웃사촌이다.

개구쟁이 민성이는 귀신으로 변장해 서인이를 놀래키고 그런 민성이를

곯려주기 위해 서인이는 일부러 민성이의 발을 걸어 음식물쓰레기를 쏟아버리게 한다.

그러나 서인이는 마냥 두렵지만은 않다. 바로 든든한 엄마가 있기 때문!

엄마는 무조건 내편이고 엄마만 있으면 뭐든 무섭지 않다는 서인이.

엄마가 몰래 갖고 싶던 옷도 사두고 서프라이즈~해줄거라 굳게 믿고있는데..

엄마의 또다른 딸이라니...청천벽력같은 말이다.

비밀편지의 진실을...서인이는 알아낼 수 있을까?

....

요즘시대에는 많은 아이들이 결핍을 잘 모르고 자란다고 한다.

그러나 아이들은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방법을 알 때 진심으로 성장한다.

도움이 필요한 이들을 외면하지 않고 자신이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용기내어

그 나눔을 실천할 때 조금씩 더 나은 세상이 될 것임을 믿는다.

서인이도 엄마를 보며 소중한 깨달음을 얻었겠지?

<좋은책어린이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느낀점을 솔직히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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