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협찬운명은 얼어 죽을 _ 곽영미4편의 이야기, 4명의 아이들.흔하다면 흔한 우정과 사랑,친구 혹은 가족과의 갈등, 오해와 상처를 담은 이야기.요즘 나의 눈물 버튼은아이들이 주인공으로 나오는 소설을 읽을 때 눌린다.아이들의 마음이 씩씩해서,때로는 너무 안쓰러워서.차마 말하지 못하고 혼자 삭이다 다치는 마음들이 고스란히 전해져 마음이 아팠다.딱 한 사람이라도 자신을 믿어 주었다면,보호자가 보호자의 역할을 제대로 해주었다면아이들의 삶은 조금 달라질 수 있었을까.가장 가까워야 할 친구와 가족 사이에서조차마음을 다치고, 자신의 아픔을 숨긴 채괜찮은 척 살아가는 아이들이 있다.그래서 더 바랐다.아이들이 상처를 당연하게 받아들이지 않기를,누군가에게 사랑받기 위해 자신을 감추지 않기를.윤아처럼 씩씩하게 할 말은 하고,받아야 할 사랑을 마음껏 받으며자신의 삶을 당당하게 살아가면 좋겠다.물론 현실은 소설처럼 모든 일이 쉽게 해결되지는 않을 것이다.아이들의 곁에 늘 좋은 어른만 있는 것도 아니고,진심을 다해도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지 못하는 순간도 있을 테니까.그럼에도 나는 희망을 놓고 싶지 않다.아이의 작은 신호를 알아채는 어른이 한 명쯤은 있기를.괜찮다는 말 뒤에 숨은 마음을 먼저 들여다봐 주기를.아이들이 혼자 견디는 것만이 답이라고 생각하지 않기를.서로를 믿어 주는 마음으로 아이들의 내일이 달라질 수 있기를.현실에서도 아이들이 마음 놓고 웃을 수 있는 세상이기를.아이들을 지킬 수 있는 어른들이 조금씩 더 많아지기를 바라본다. #운명은얼어죽을 #곽영미 #숨쉬는책공장 #청소년문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