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협찬

지구에서 아니요가 사라진다면 _ 다그마 가이슬라

처음에는 그저 좋을 것만 같았던 세상.
하지만 아이들은 금세 다시 ‘아니요’를 찾고 싶어 했다.

거절하는 법을 배워야 하는 아이들에게
‘아니요’라는 단어는 생각보다 훨씬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이 단어가 사라지자 세상은 어느 때보다 빠르게 혼란스럽고 위험해진다.

싫다는 의사를 표현하지 못하고,
원하지 않는 일에도 거절할 수 없다면
우리는 과연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을까.

실제로 위험한 상황이 발생하는 현실에서는
나를 지키기 위해서라도 꼭 필요한 말, ‘아니요’.

로아에게 물었다.
“만약 세상에서 아니요가 사라진다면 어떨 것 같아?”

로아는 기분이 나쁠 것 같다고 했다.
이유를 물으니, 내가 하지도 않은 일을 했다고 우기는데
아니라고 말할 수 없다면 너무 억울하지 않겠냐고.

아이의 대답을 듣고 나니
‘아니요’는 단순히 무언가를 거절하는 말이 아니라
억울한 상황에서 나의 입장을 표현하고,
내 마음과 생각을 지키기 위해서도 꼭 필요한 말이라는 걸.

나에게도, 아이들에게도,
살아가면서 꼭 알아야 할 필수적인 단어, ‘아니요’

다른 사람의 부탁을 거절하는 것이 미안할 수는 있지만,
싫은 것을 싫다고 말하는 일이 잘못은 아니라는 것.
누군가의 거절을 존중하는 법도 함께 배울 수 있는 그림책.

세상 모든 아이가 자신의 마음을 솔직하게 표현하고,
위험한 순간에는 망설임 없이 거절할 수 있기를.

아이들이 건강하게 ‘아니요’를 말할 수 있고,
그 말을 있는 그대로 존중받으며 자랄 수 있는
안전한 세상이 오기를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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