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는 그대로 라오스 ㅣ 나의 첫 다문화 수업 22
박성하 지음 / 초록비책공방 / 202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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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있는 그대로 라오스 _ 박성하

작가님이 라오스를 얼마나 애정하고 있는지가
고스란히 느껴지는 책이었다.

단순히 ‘라오스에 가면 어디를 가야 할까’를 알려주는 여행책이 아니라,
라오스의 역사와 언어의 기원,
그리고 지금의 모습과 앞으로의 가능성까지 바라보게 하는 책.

오랜 식민지 생활을 겪으면서도 굴복하지 않았던 라오스의 역사와
젊은 사람들이 많은 현재의 라오스를 들여다보며
내가 알던 라오스보다 훨씬 깊은 이야기를 만날 수 있었다.

특히 인상 깊었던 건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를 대하는 방식이었다.

아닌 것은 아니라고 분명하게 말하는 우리와 달리
상대방을 깊이 존중하기 위해
돌려 말하고 배려하는 라오스의 문화.

한국의 남자들이 군대에 갈 때
라오스의 남자들은 출가를 경험한다는 것도 놀라웠다.
(기간이 정해져 있지 않고, 그 안에서 지혜와 배움의 기회를 얻는다는 점도 흥미로웠다.)

무엇보다 책을 읽으며 느껴진 건
라오스 사람들의 긍정적인 마음과 따뜻한 미소였다.

아직 직접 가보지 않은 나라지만
책을 덮고 나니 이상하게 라오스가 조금 가까워진 느낌.

여행지를 소개하는 책을 넘어
한 나라의 사람과 문화, 그리고 그들의 삶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게 해준 책이었다.

#있는그대로라오스 #라오스 #초록비주니어 #박성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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