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생각되로...

생각 한 스푼의 기적 - 내 인생을 바꾸는 실천 성공학
윌리엄 워커 앳킨슨 지음, 권인택 엮음 / 파워북 / 2008년 10월

 
요즘은 직장인 이나 일반인들도 자기계발을 꾸준히 하는 추세인것 같다..

서점에 가면 자기계발서가 하루가 다르게 출간되어 독자를 기다리고 있으니 말이다.

나도 자기계발서는 많이 읽고 있는데,,,그중 이책은 '내 인생을 바꾸는 실천 성공학'이라는 문구가 나의 관심을 끌었다..

이책의 저자도 독특하다..

저자인 윌리엄 앳킨슨은..외부에 자신의 이름이 알려지는 것을꺼려해 여러 가명을 사용해 백권이 넘는 책을 저술하였다..우리에게 '시크릿'으로 널리 알려진 '생각의 끌어당기는 법칙'을 설명한 책도 있다..그후 론다번이 정식 출간했지만...

어쨌든 저자의 이력부터가 남다른 이책은 흔히 우리가 접해오던 자기계발서와는 그 성격이 좀 색다른 묘한 책이다..

처음엔 강연을 위한 노트였던 이책은,,,

마음의 코드를 찾아 눈의 문을 열고..의자의 문을 열고 ,,성격의 문을 열고,,집중의 문을 열고,,생각의 문을 열라고 말하고 있다.

이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것은 생각이라고 한다..

생각은 행동을 통해서 자신을 드러낸다고 말한다..

나도 생각을 더듬어 보니 나의 생각되로 되었던 적이 많았다..

좋았던 일도 또 후회했던 일도 지금 생각해 보면 모두가 나의 생각이 지배해서 나타난 내의지 였던것이다..

손으로 무엇을 들고 다니는것과 마음에 생각을 담고 다니는것,그둘사이의 차이점은 없다고 한다.말하자면,생각을 한다는 것은 무엇인가 실체를 창조하는 것이라고 한다..

생각만으로 그치지 않고 실제적으로 나타난다니..이얼마나 신나는 일인가..

난 지금부터라도 내존재를 좀더 귀한 존재로 여기고 좋은 일만 나의 생각으로 자꾸 주입시켜야 겠다,,

작가는 또,이세상 사람들이 가져야할 가장 귀한 보물중의 하나가 남의 말을 잘 듣는 습관이라고 말한다..

역시 경청이라는 행동은 빠질수 없는 행동임에 틀림없는 사실이다..

이책에서 토끼와 거북이 우화가 짧막하게 나오는데..

난 이 이야기가 충격이었다..토끼와 거북이의 목표점이 달랐단다..

토끼의 목표는 거북이 였고 거북이의 목표는 산꼭대기였단다..

난 이글을 읽기전까진 막연히 두동물이 경주하고,누가 이기나 승자를 가리는 것에만 초점을 맟춰왔지..목표가 뭔지는 전혀 생각을 안했던 것이다..

똑같은 얘기 이지만 이렇게 다른 생각을 할수 있다는 사실 하나만 보아도 ..생각의 차이가 얼마나 큰 삶의 차이를 가져올수 있는지..조금은 감이 오는것 같다..

존 드라이든은 "처음에는 우리가 습관을 만들지만 그 다음에는 습관이 우리를 만든다"라고 했다..

정말 습관이라는 것은 한번 굳어지면 바꾸기가 힘들다..

그래서 사람들은 습관이 생각을 지배해서 행동을 바뀌게 하나보다..그만큼 습관은 우리의 인생 전반을 지배하고 있으니..나도 이참에 다시 생각을 해야겠다..

무의식중에 굳어진 나쁜 습관에 대해 좀더 과하게 신중을 기해야 겠다..내삶이 바뀔수 있으니..

저자가 말한 '마인드 테크닉'을 활용해서 ...

내가 희망하는 미래의 모습을 생각하란다..그러면 실제로 이루어 진다고..

좀 억지스럽게 생각이 드는건 사실이지만,그래도 내인생이 바뀔수 있다니..밑져야 본전이지 않은가..

나의 마인드를 내스스로 컨트롤 하는 연습을 당장 시작 해야겠다..

내가 그리는 삶이 이루어질때까지..

성공하지 못할 것이라는 생각은 결단코 하지 말란다..

성공한다고 믿기만 하면 ,그순간 이미 소원은 이루어 진단다..

나도 나에게 자꾸 최면을 걸어주어야 겠다..

생각하나만 바꾸면 된다니..

내가 공포나 근심을 가진다면 그짐이 더욱 무거워 진단다..좀 과장일까..?

또 더 나아가 공포와 근심에 쌓여 살아갈 수밖에 없다니...당장 긍정 모드로 나의 생각을 바꾸는 연습을 해야할것 같다..

더군다나 꿈도 너무 작게 그리지 말란다..너무 작게 요청하면 그렇게 될뿐이라니...

어쩌면 이작가는 우리에게 허황된 꿈을 꾸게하는 헛바람만 부추길수 있다..

하지만 그래도 기분은 좋지 않은가..

내가 생각하나만 바꾸면 장미빛미래를 기대할수 있는데...

어쩌면 백년도 더 전에 씌어진 작가의 글이 다른 독자들에게 공허한 바람을 불게 할수도 있다..

그래도 어떤가..

나의 미래는 내생각대로 이루어진다는데..

한번 눈 딱감고 이책의 말대로 해보고 싶다..

앳킨슨 그자신의 경험담이니...살짝 호기심이 이는건 사실이다..

생각이 많은데...삶이 바뀌지 않는 사람들은 지금 당장 앳킨슨과 상담해보시길...

혹시 아나?위대한 생각의 기적이 현실이 될지...모든것은 내생각되로 이루어진다는데..